반려견과 산책할 때도, 스타일 못 잃지

장진영

편하고 스타일리쉬한 셀럽들의 반려견 산책 룩!

반려 동물 전성시대! 이제 강아지들에게 산책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이들도 다 아는 상식이 되었다. 유명인들의 반려견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스케줄 속에서도 반려견의 산책은 잊지 않고 챙기는 헐리우드 셀럽들. 산책 룩 조차도 스타일리시한 이들의 사진을 모아보았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유독 개와 함께 산책 중인 사진이 많은 것만 봐도 애견인임을 알 수 있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늘 그녀와 함께 뉴욕 거리를 활보하는 이 개의 이름은 콜롬보(Colombo)다. 지난 23일, 에밀리는 콜롬보와 함께 뉴욕 소호를 산책하며 팬의 사진 요청에 포즈를 취하고, 말을 듣지 않는 반려견과 기싸움을 벌이는 등 우리네와 다를 것 없는(?) 일상을 보여줬다. 이 날은 롱 데님 스커트에 웨스턴 부츠, 시어링 가죽 재킷을 매치해 멋지게 꾸며 입었지만 때론 큼직한 후드와 파카로 편안하게 집을 나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리나 샤크 & 브래들리 쿠퍼

몇 주 전 두 사람 간의 결합설을 지피운 문제의 사진. 이리나 샤크의 심플하고 시크한 룩이 눈길을 끈다. 스포티한 선글라스로 마무리한 점이 포인트!

제니퍼 코넬리 & 폴 베타니

뉴욕 브루클린에서 찍힌 앙꼬 부부의 산책 사진. 편안한 룩에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준 제니퍼의 센스도 좋지만, 더욱 눈길이 가는 건 완벽하기 이를 데 없는 폴 베타니의 룩이다. 몸에 핏 되는 흰 셔츠와 적당한 길이로 롤업한 데님 팬츠, 함께 매치한 옥스퍼드 슈즈와 선글라스 그리고 레드 비니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마무리까지! 심플한 조합이지만 ‘핏’을 아는 자만이 완성할 수 있는 캐주얼 룩의 정석이라 할 만하다.

브래들리 쿠퍼-이리나 샤크, 다시 한번 불붙은 재결합설

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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