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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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한 끼 허투루 먹을 순 없다. 특별한 한 끼를 위한 K-레스토랑 2곳.

난 먹는 게 제일 중해! 시간을 들여 맛있게 먹는 식사를 위한 곳을 서울에서 찾는다면?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을 두 곳을 추천한다.

무슈벤자민 Monsieur Benjamin Seoul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 & 바 무슈벤자민. 샌프란시스코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인 ‘Benu’의 이동민(Corey Lee) 셰프가 현지 레시피와 무드 그대로 서울에 오픈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지역의 풍부한 식자재와 파리의 비스트로 문화에서 영감 받아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데 메인 요리는 물론 디저트와 칵테일도 훌륭하다. 제철 굴, 해산물 플래터 시푸드 요리와 블랙 트러플 로스트 치킨을 중심으로 식욕을 돋우는 에피타이저 데빌드 에그와 프렌치 어니언 수프도 평이 좋다. 보리 순대와 그릴드 토마토, 토스트가 어우러진 풀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메뉴도 독특하다. 디저트 메뉴인 바나나 크레이프와 가또 메졸레인도 추천 메뉴. 4인, 6인 식사가 가능한 룸도 마련되어 있으니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한다면 참고할 것.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93길 10

✔️Instagram @mbenjaminseoul

크랩52 Crab52

세상의 모든 게! 해산물 마니아라면? 즐겨찾기 필수인 곳이 있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공수한 대게, 킹크랩, 던지니스크랩, 랍스터 크레이피시 등 다양한 게 요리를 중심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뷔페 크랩52가 그곳. 바이킹스워프의 바이킹 그룹과 네기 다이닝 라운지, 네기실비 등을 운영하는 네기 그룹의 콜라보래이션으로 탄생한 크랩52는 그야말로 역대급. 해물찜과 성게알, 캐비어 등 해산물 파티에 일본식 튀김 꼬치 요리 쿠시아게, 소고기 그릴과 스키야키도 준비되어 있고 조선호텔 김치와 디저트도 수준급이다.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위치해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뷰는 덤. 성인 200불, 어린이 100불로 주말엔 2시간, 평일은 3시간 이용 가능하며 매일 50팀만 예약을 받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52층

✔️Instagram @crab52_official

프리랜스 에디터
사공효은
사진
Courtesy of 무슈벤자민, Instagram @mbenjaminseoul, @crab52_official, @vikingswharf_official, @hwang.ne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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