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저스틴 비버가 주최한 파티장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전날 밤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콘서트 애프터 파티를 진행했다. 그런데 다음 날 새벽 2시 45분쯤 건물 밖에서 난데없는 총성이 울렸다.
갑작스러운 총성에 주변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상황으로 변했고, 4명의 남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두 명은 출동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두 명 역시 후에 병원으로 이동했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 중에는 래퍼 코닥 블랙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LA 경찰 측은 세 사람 모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힌 상태. 하지만 총격 사건과 관련해 아직 체포한 사람도, 구체적인 용의자도 특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10여 발의 총격을 가한 이후 용의자가 현장에서 남쪽 방향으로 달아났다는 사실만이 확인됐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는 해당 사고 당시 레스토랑에 머물고 있었고, 사고 사실을 알자마자 레스토랑을 떠났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