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하고 싶은 셀럽 메이크업

김가람

핫한 셀럽들은 어떻게 화장하길래

지금 가장 뜨거운 셀럽들은 메이크업 비결을 거침없이 공유한다. ‘HOT’의 인간화 ‘프리지아’부터 과즙 메이크업의 대표주자 ‘트와이스 나연’, 트렌디한 메이크업의 댄서 ‘노제’까지. 그녀들이 전수한 뷰티 팁을 자세히 알아보자.

‘프리지아’의 아찔한 속눈썹

늘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사랑받는 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남긴 ‘눈빛으로 이야기한다’는 명대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바짝 끌어올린 속눈썹이다. 뷰러를 불로 달궈준 후 고데기처럼 사용하고, 특히 언더 속눈썹은 면봉을 달궈 꼼꼼히 컬링 해 속눈썹의 모양을 잡는데 신중한 편. 인조 속눈썹을 활용할 때도 있지만, 본인 속눈썹만으로 인형 같은 연출을 하기 위해서 세 가지 마스카라를 쓰는 수고로움은 필수다.

Too Cool For School 태그 레이지 레드 클리어 픽스 마스카라 7g, 1만5천원.

Clio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롱 컬링) 7g, 1만8천원.

Maybelline New York 콜로썰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리얼 블랙) 9.2ml, 1만천원.

‘트와이스 나연’의 사랑스러운 핑크 치크

트와이스 나연은 바르는 블러셔마다 찰떡으로 소화한다. 팬들의 문의가 폭발 중인 블러셔 정보는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정요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연처럼 앞 광대에 블러셔를 적절히 얹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난다. 애플 존에 연한 컬러를 베이스로 깔고 한 톤 진한 컬러를 광대의 가장 솟은 부분에 발라 그러데이션 하는 것이 입체감을 만드는 비밀.

‘노제’의 모던한 스머징 립

트렌디한 댄싱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센스까지 갖춘 댄서 노제. 노제가 언급하는 립 아이템은 바로 레어템이 될 정도로 그녀의 메이크업을 향한 관심은 치솟고 있다. 노제의 도톰한 오버 립 메이크업에는 글로시 텍스처보다는 매트한 립이 잘 어울린다. 톤 다운된 컬러의 아이템을 입술 경계선을 따라 가볍게 스머징해 자연스러운 입술을 연출해 주는 것이 포인트.

에디터
김가람
사진
Instagram @dear.zia, @twicetagram, @noz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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