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야호

이제 막 한국에 론칭한 브랜드부터 뉴 플래그십 숍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까지. 원톱 아이템에 디렉터들이 직접 보낸 셀프 PR 코멘트.

월클 아티스트 브랜드

1. Charlotte Tilbury 럭셔리 팔레트(필로우 토크) 5.2g, 6만9천원.

“오랫동안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등 톱스타의 메이크업을 담당해온 노하우를 담아 제 이름을 걸고 만든 브랜드를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서 기뻐요. 특히 럭셔리 팔레트 중에서도 필로우 토크 컬러는 ‘슈퍼모델 아이 팔레트’로 불린답니다. 수많은 모델과 셀렙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갈고닦은 저만의 노하우로 나이와 피부색 상관없이 모두에게 어울릴 셰이드를 개발했죠. 누드 핑크와 골드 컬러 조합으로 데일리 룩부터 이브닝 룩까지 연출하기 좋고요. 누구든 색상 고민 없이 샬롯 틸버리의 아이코닉 룩을 즐길 수 있답니다.” – Charlotte Tilbury(샬롯 틸버리 창립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

K 니치 향수

2. Saranghaeyo 71. SERIES A 100ml, 12만3천원. 

“Series A는 역삼동에서 벤처 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비즈니스맨들의 이야기를 담은 향이에요. 회사를 방문해 그들의 취향을 파악하고 함께 향, 용기, 디자인을 완성했죠. 향을 더 특별하게 입고 싶다면, 따듯한 물로 샤워한 후 젖은 몸에 향수를 뿌리고 1~2분 뒤 물기를 제거해보세요. 열린 땀샘 사이에 숨어 있던 향이 서서히 올라오면서 자연스러운 나만의 내음 완성!” – 김성수(사랑해요 CEO&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하우스의 감성을 가까이

3. Maison Margiela 마차 메디테이션 100ml, 17만5천원.

“마차를 처음 시음한 순간을 기억해요. 전통적인 의식을 치르는 느낌이었고,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죠. 단순함, 순수함, 그리고 마음의 평화. 그때의 경험을 떠올리며 싱그러운 마차 향기와 색, 편안함을 더해 조향했어요.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인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마차 메디테이션 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큽니다.” – Alexandra Carlin & Maurice Roucel(메종 마르지엘라 조향사)

함께 떠나요

4. Tatcha 더 워터 크림 50ml, $71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통찰력 있는 스킨케어 소비자인 한국 고객에게 타차를 소개할 수 있어서 설레요. 타차의 모든 제품을 사랑하지만, 특히 습한 날씨에는 더 워터 크림처럼 가벼운 보습제를 추천합니다. 오일 프리 포뮬러가 피부 속 수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와일드 로즈 성분과 만나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주거든요. 아직 해외를 오가기 어렵지만 롯데면세점에서 만나요, 우리.” – Vicky Tsai(타차 창립자&CEO)

넥스트 레벨

5. Poiret 수블리메 라 크렘 50ml, 72만원. 

“’럭셔리 뷰티’ 하면 역시 기술력과 퀄리티를 갖춘 ‘재생크림’이죠. 뽀아레는 브랜드명이 정해지기 전부터 독보적인 크림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어요. 특히 제형을 잡아내기 위해 긴 검증 과정이 필요했는데요. 글로벌 고객이 선호하는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과 아시아 고객이 선호하는 쫀쫀한 제형의 특성을 균형 있게 담았어요. 수블리메 린퓨지옹(재생 에너지 로션)으로 충분히 피부 에너지를 끌어올린 후 마지막 단계로 크림을 바르는 것을 추천해요. 두 제품이 시너지를 내면서 효과가 증폭되거든요.” – 정승원(신세계인터네셔널 코스메틱BU 팀장)

스위트 홈

6. Lavoir 퍼퓸드 사셰(사이프러스&베티버) 15g, 1만5천원. 

“퍼퓸드 사셰는 질석이라는 퍼퓸 스톤에 향료 원액을 입히고 주머니에 담아 다시 페이퍼 봉투에 넣은 방향제예요. 100% 수작업이다 보니 향료의 양에 따라 발향과 지속력이 달라져서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딱 알맞은 비율을 찾아냈죠. 특히 저에게는 운동 가방에 꼭 있어야 하는 필수템! 장마철 꿉꿉한 습기와 냄새를 가려줘서 운동화, 양말에 넣을 때 진가를 톡톡히 발휘한답니다.” – 이소영(라브아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