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보다 더 포근하게 몸을 감싸주는 가을날의 향수.
Maison Francis Kurkdjian 센티드 캔들 컬렉션
프란시스 커정이 자란 어린 시절의 집과 프랑스 서쪽 해변의 집, 파리의 아파트 등 그가 살면서 지내온 집에 대한 추억과 풍경을 향으로 표현했다.
Hermes 트윌리 데르메스
젊은 여성의 자유로움과 창의성, 과감함이 깃든 향수. 발랄한 패키지의 이면에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향취가 반전을 더한다.
Calvin Klein 옵세스드
캘빈클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라프 시몬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향수. 기억과 욕망, 여성성과 남성성, 과거와 현재를 조합해 남자와 여자를 위한 새로운 향을 창조해냈다.
Issey Miyake 로메이저 디세이 오드트왈렛
파도의 정점에 내려앉은 햇빛처럼 생기 넘치는 베르가모트와 자몽의 톱 노트를 시작으로 바다에서 육지를 향해 밀려오는 물결에서 느껴지는 솔티함과 우디 노트가 더해져 강인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 에디터
- 김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