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이 두렵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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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폭신한데다 멋스럽기까지 한 머프의 매력!

왼쪽부터 | CELINE, BALENCIAGA, BBCBG MAX AZRIA

왼쪽부터 | CELINE, BALENCIAGA, BBCBG MAX AZRIA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으로 혹한과 전무후무한 폭설에 시달리게 되는 겨울철, 이제 두툼한 아우터만으로는 추위를 견딜 수 없게 됐다. 체감 온도가 곤두박질치는 혹독한 날씨에 대비한 아웃도어 스포티 룩이 대두된 이번 시즌, 유독 눈에 띄는 액세서리는 바로 머프.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기능성 방한 용구가 쿨한 여성을 위한 키 아이템으로 등극했다는 사실! 발렌시아가의 알렉산더 왕은 모피 후디 스누드의 끝부분에 가죽 끈을 꼬아 만든 럭셔리한 머프를 부착했고, 셀린의 피비 파일로 역시 세련된 룩으로 차려입은 모델들의 한쪽 팔에 두툼한 밍크 머프를 끼워 런웨이로 내보냈다. 올겨울에는 장갑 대신 포근하고 보드라운 머프 속에 손을 밀어넣어보는 것은 어떨지!

머프와 머플러가 결합된 모피 스누드는 발렌시아가 제품. 가격 미정.

머프와 머플러가 결합된 모피 스누드는 발렌시아가 제품. 가격 미정.

크림처럼 보드라운 색감이 매력적인 모피 머프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크림처럼 보드라운 색감이 매력적인 모피 머프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에디터
패션 에디터 / 정진아
포토그래퍼
엄삼철
포토
COURTESY OF IN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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