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비키니는 가릴수록 개성있어 보여요
바야흐로 뜨거운 여름! 덕분에 SNS 게시물에는 청량한 바다가 펼쳐진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으로 가득해지는 중입니다. 휴양지로 떠날 때 비키니는 필수일 텐데요. 올해는 조금 다른 모습의 스윔웨어가 눈에 띕니다. 비키니 본연의 자태를 뽐내는 대신 커버업 스타일링에 집중해 패셔너블한 비치룩을 완성하는 게 훨씬 트렌디해 보이죠.




이번 여름엔 2000년대 무드에 푹 빠진 비키니 커버업 스타일링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메쉬 트러커 햇, 밀리터리 캡을 시작으로 빈티지한 그래픽 티셔츠 그리고 허리의 비키니 끈이 보일만큼 로우 라이즈의 배기 핏 스웻 팬츠 혹은 데님으로 Y2K 아이템들을 한껏 매치한 모습이죠. 게다가 선명한 배색의 비키니와 빅 후프 이어링 그리고 얇은 골드 뱅글을 레이어드 한 것까지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듬뿍 적셨습니다. 한층 과감한 이들은 얇은 끈 비키니 톱에 하의만 걸친 채 태닝된 피부로 스포티한 매력과 건강미를 앞세운 아이코닉한 서머 룩을 완성하죠.





스커트 커버업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욱 강조한 이들도 있습니다. 미니, 미디 그리고 맥시 기장부터 스팽글과 테슬 디테일에 알록달록한 프린트의 화려한 스커트로 룩에 포인트를 더했는데요. 스카프를 허리에 묶어 스커트로 연출한 꿀팁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때 스커트를 골반에 걸쳐 가느다란 실루엣을 드러내면 훨씬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죠. 스커트 허리선 위로 빼꼼히 보이는 브리프 스트랩으로 비키니의 존재를 은근히 드러내는 게 이번 시즌 비키니 커버업 스타일의 키 포인트입니다.





셔츠 역시 휴양지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골 아이템입니다. 가장 베이식하면서도 단숨에 스타일리시함을 끌어주니 계속 찾게 되는데요. 비키니 브라톱 위로 살갗이 비치는 리넨, 비비드한 컬러 그리고 강렬한 패턴이 더해진 셔츠들을 더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 것 역시 휴가 시즌의 큰 재미 중 하나죠. 자유롭게 풀어헤치거나 돌돌 말아 옆으로 혹은 타이로 묶어주는 것처럼요. 커버업 스타일링인 만큼 하의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셋업으로 맞춰 입거나 스트라이프 무늬의 네트 쇼츠나 보드 쇼츠로 경쾌함을 더해 여름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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