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시퀸 디테일로 승부하는 리조트 아웃핏
화려한 시퀸 장식은 과연 연말 파티에만 어울리는 것일까요? 반짝이는 모래알과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휴양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시퀸 디테일! 휘뚜루마뚜루 매치할 수 있는 캐주얼한 포인트부터 한여름 밤 칵테일파티에 활용하기 딱 좋은 포인트까지 모두 모았습니다.


평화로움이 가득한 백사장에서 남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인 로라 윌스.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진 그녀가 선택한 리조트 룩은 다름 아닌 화이트 시퀸 드레스였습니다.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비즈 디테일이 햇빛에 반사되어 매우 아름다운 비주얼을 만들어내죠. 바닷가의 조개를 엮어 만든 듯한 모습의 미니 드레스를 입은 로렌의 모습도 역시 멋집니다. 손바닥만 한 사이즈의 클러치와 슈즈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 시원하게 마무리했죠.




화려한 이미지 때문에 막상 시도하기 망설여진다면 스커트부터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편안하면서도 여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설레는 기분을 북돋아 주는 데에는 시퀸 스커트만 한 아이템이 또 없거든요. 대단한 스타일링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트렁크에 반드시 챙겨갈 심플한 슬리브리스 톱과 셔츠에 매치해 주기만 해도 남다른 분위기를 풍길 테니까요.



반대로 상의에 시퀸 포인트를 준 날엔 평소보다 더 힘을 뺀 스타일링이 필요합니다. 얼굴과 가까운 곳에 화려한 디테일이 집중되어 있으니 밸런스 조절이 중요하겠죠. 스타일링에 일가견이 있는 그녀들은 담백한 데님 팬츠나 유연한 실루엣의 리넨 팬츠를 입으라고 조언합니다. 드레스업과 캐주얼 그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쿨한 옷차림이 여행지에서 당신을 더욱 돋보이게 할 거예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타임을 보내는 만큼 평소보다 과감한 시도를 해봐도 좋겠죠. 그럴 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시퀸으로 점철한 맥시멀리스트들의 옷차림을 참고해 보세요. 복사뼈까지 길게 내려오는 로브로 몸을 감싼 야나, 그리고 화려한 디테일을 활용해 친구와 함께 시밀러 룩을 맞춰 입고 칵테일파티를 즐긴 미아까지! 저마다 다른 무드를 뽐냈지만 그녀들이 올여름 휴양지 룩으로 선택한 포인트는 바로 이것, ‘시퀸’이었습니다.
- 사진
- 각 instag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