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전에 살펴보는 여행 마니아들의 파우치

이지형

여행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여행 마니아 3인이 공개하는 나의 특별한 트래블 파우치.

향으로 기억되는 여행

“해외 여행도 좋아하지만, 진정한 휴식을 원할 땐 국내 여행을 떠난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은 최소로! 여행지 곳곳을 향으로 기억하는 습관이 있어서 향기 아이템을 가장 많이 챙기는 편.”
– 김정현(<얼루어 코리아>피처 에디터)

1. CLARINS 더블세럼
“스킨케어 아이템 단 하나만 챙긴다면 바로 더블 세럼이다. 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유수분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춰주고 피부를 어떤 상황에서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만능 아이템!” 50ml, 20만원.
2. AESOP 테싯 오 드 퍼퓸
“향수치고는 여행 갈 때 들고 다니기 좋은 적절한 크기! 유자랑 바질 향이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바다, 산 어디로 여행 가든 하루의 시작은 이 향수와 함께하는 듯.” 50ml, 19만9천원.
3. LANEIGE 립 슬리핑 마스크(베리)
“피곤하면 입술이 잘 트는 편. 은근하게 느껴지는 달달한 향, 쫀득한 텍스처까지.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입술이 매끈해지는 마법의 립 마스크! 여행지에선 밤에도 바르지만, 틴트 효과가 있어 낮에도 자주 바르게 된다.” 20g, 2만2천원.
4. AESOP 무라사키 아로마틱 인센스
“실제로 국내 여행 때 사찰을 많이 가지만, 숙소에서도 편안한 사찰의 향이 나는 걸 선호한다. 이 인센스는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우디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공간을 가득 채워준다.” 4만8천원.
5. MAKE UP FOR EVER HD SKIN 밸런싱 & 퍼펙팅 파운데이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국내 여행을 떠날 땐, 무조건 효율적인 메이크업 루틴을 고수한다. 이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특별한 도구 없이 손끝으로 막 펴 발라도 고르게 발리고, 지속력도 높다.” 30ml, 7만4천원.

동남아를 위한 산뜻한 뷰티템

“동남아 리조트 여행을 자주 한다. 무덥고 습하기까지 한 동남아 여행 파우치는 무조건 가볍고 산뜻한 아이템 위주로 챙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은 물론 향기까지! 가급적 올인원이면 좋고 메이크업도 간편한 제품으로, 향기도 최대한 산뜻한 향으로 파우치를 구성한다.”
– 이한나(해시컴퍼니 대표)

1. DEMAF 히어로 마이 퍼스트 세럼
“뜨거운 자외선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지는 동남아 여행 시 필수 아이템. 종일 야외 활동을 한 뒤에 들어와서 가볍게 발라주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속건조도 잘 잡아준다.” 155ml, 3만4천원.
2. CHANEL 레 베쥬 쿠션 SPF 40/ PA+++
“습하고 더운 동남아 리조트에서 가볍게 메이크업하기 좋은 베이스다.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서 그야말로 초간편 아이템이다. 젤 텍스처로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해지는 점도 마음에 든다.” 15g, 11만2천원.
3. ACQUA DI PARMA 미르토 디 파나레아 오 드 뚜왈렛
“무더운 동남아 여행지에서 기분 전환을 위한 최고의 향. 꿉꿉한 공기 때문인지 산뜻한 향을 꼭 챙겨 가는 편이다. 베르가모트, 바질, 레몬처럼 상쾌한 향이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한다.” 50ml, 23만5천원.
4. D’ALBA 화이트 트러플 리턴 오일 크림 클렌저
“클렌징 오일과 폼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클렌저! 마치 스킨케어 아이템을 바른 듯 세안 후에 피부가 한결 탄력 있고 톤업되는 효과도 느껴진다.” 160ml, 3만9천5백원.

장거리 여행, 민감한 피부를 위해

“직업 특성상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을 자주 떠난다. 오랜 시간 비행, 장기간 체류로 인해 피부는 한없이 민감하고 건조해지는 중. 민감한 피부를 다독여줄 순한 스킨케어 아이템 위주로 챙기는 편이다.”
– 조안(모델)

1. AVENE 오 떼르말
“유럽 햇볕은 은근히 뜨겁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씩 뿌려주며 피부가 수분을 잃지 않게 해준다. 안개처럼 미세하게 분사되고, 사이즈가 작아 휴대도 간편하다.” 50ml, 1만1천원.
2. CHANEL UV 에쌍씨엘 SPF 50+/ PA++++
“써본 자외선 차단제 중 가장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는 타입! 하루 종일 답답한 메이크업을 해야 하는 유럽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다. 촬영이나 쇼가 없는 날에는 이 제품만 바르고 돌아다닌다.” 30ml, 8만8천원.
3. DR.JART 닥터 자르트-시카페어 인텐시브 수딩 리페어 밀키 로션
“피부가 건조한 편이지만 가벼우면서도 보습력 좋은 스킨케어를 선호한다. 외국에서 장기로 머물 때, 특히 피부가 민감해질 때 SOS처럼 쓰는 아이템. 쏙 흡수되는 제형으로 끈적임이 없고,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100ml, 2만2천원.
4. BYREDO 모하비 고스트 오 드 퍼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어처 사이즈의 향수! 유럽 여행이나 출장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12ml 용량을 여러 개 가지고 다니며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뿌린다. 익숙한 우디 향이 낯선 곳에서도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때문!” 12ml, 7만8천원.
5. DIOR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액티베이티드 세럼
“직업 특성상 메이크업을 지우는 횟수도 많은 편. 피부컨디션이 떨어졌다고 느껴지는 날은 꼭 이 세럼을 듬뿍 바르고 잔다. 가벼운 것 같지만 피부 속까지 완벽하게 흡수되고, 다음 날 아침 피부 컨디션이 금방 회복된다.” 30ml, 41만5천원.

포토그래퍼
박종원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