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서 최소 10년은 입을 클래식 티셔츠

귀여운 피케 셔츠를 입은 그녀들

매번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피케 셔츠! 다양한 핏과 컬러를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 더 매력적이죠. 유행타지 않는 올 타임 클래식 아이템 피케 셔츠로 더 재밌는 여름 스타일링을 즐겨보세요.

뉴욕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아멜리아 그레이 햄린! 발렌시아가의 베이식한 화이트 피케 셔츠와 빈티지한 워싱이 눈에 띄는 배기진을로라이즈로 내려 입어 스트리트한 무드가 가득 담긴 ootd를 완성했어요. 여기에 잠그지 않고 오픈된 상태로 든 로데오 백과 트렌디한 푸마 스니커즈는 자유분방한 그녀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죠. 평소 아웃핏에 키치하고 귀여운 장치를 꼭 넣어주는 그녀는 귀여운 핑크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도 정말 귀엽네요.

박시한 톱과 넉넉한 롤업 데님 차림으로 셀피를 남긴 리즈 블루스테인. 상하의 모두 루스한 실루엣으로 힙해 보이지만 피케 셔츠의 크로셰 디테일과 같이 들어준 미니 사이즈의 토트백으로 러블리한 분위기까지 챙겼네요.

피케 셔츠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이지만 젠지 특유의 핫한 스타일로도 입을 수 있다는 사실! 패션 인플루언서 엘리사는 핏한 크롭 피케 셔츠와 벌룬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섹시하고 통통 튀는 하이틴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그동안 재킷 안에 입을 색다른 이너를 찾고 있었다면 올가의 데일리 룩을 눈여겨봐도 좋겠어요. 티셔츠는 너무 캐주얼하고 블라우스는 포멀한 느낌이라 부담스럽다면 피케 셔츠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편하지만 단정한 느낌이 모두 담긴 담백한 피케 셔츠가 그 중간의 밸런스를 지켜줄 테니까요. 

제주도 여행 셀피를 업로드한 김나영 역시 피케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요. 화사한 노란색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를 소매를 걷어 올려 연출한 그녀는 화이트 팬츠와 가벼운 슬라이드를 매치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행 룩을 선보였습니다. 햇살 좋은 여름에 떠난 여행에서는 이렇게 팝한 컬러의 피케 셔츠가 사진발 잘 받는 셀피 치트 키가 되어 주니 피케 셔츠 하나쯤은 꼭 챙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