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어나더 레벨’ 케이트 모스의 란제리 룩

진정아

요즘 유행하는 란제리룩 백과사전, 여기 있어요

생 로랑 2027 봄/여름 맨즈 컬렉션 참석차 파리를 찾은 케이트 모스. 특히 이번 파리에선 연일 스타일리시한 란제리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레이스가 달린 톱, 슬립 드레스 등 요즘 유행하는 란제리 룩을 시크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케이트 모스에게서 팁을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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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쇼 룩부터 볼까요?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청록색 톱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담백한 룩을 연출했습니다. 20, 30대 리즈 시절의 케이트 모스가 떠오르는 대목이었죠. 여기에 볼드한 장식이 더해진 벨트로 허리선을 잡고 새틴 소재의 얇은 재킷을 더했습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은 것 같지만 특유의 아우라와 카리스마가 넘쳤죠. 이처럼 란제리 룩이 아직 낯설다면 익숙한 데님과의 매치부터 시작해보세요. 훨씬 진입장벽이 낮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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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란제리 룩의 기본 중의 기본이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인 슬립 드레스 활용법입니다. 케이트는 블랙 슬립 드레스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줬는데요. 하루는 드레스와 비슷한 소재의 새틴 반팔 셔츠를 더해 캐주얼하게 연출한 룩입니다. 이 룩을 입고 파리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개인 시간을 가졌죠. 다음날 호텔을 떠날 때도 같은 드레스가 포착되었는데요. 캐주얼했던 전날과 달리 화이트 재킷과 토트백을 더해 포멀하게 스타일링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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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파티는 쇼 룩과 재킷은 동일하지만 이너 톱과 하의만 바꾼 모습이었죠. 노란색 레이스 톱에 가죽 소재의 짧은 하의를 매치해 과감한 룩을 완성했죠. 한뼘 길이의 마이크로 쇼츠를 입어도 여전히 남다른 보디라인과 아우라를 자랑하는 모습에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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