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여름까지 입기 좋은 미니 드레스 X 니삭스 조합
심플하고 편한 미니 원피스, 특히 여름에 손이 더 자주 가는 아이템인데요. 어딘가 한 끗이 아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발목 양말보다 정돈된 인상을 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니삭스를 더해 보세요. 베이비돌 원피스부터 슬립 드레스까지, 익숙한 아이템에 니삭스 하나만 더해도 색다른 룩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지난 4월 17일 공개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롭 데드(drop dead)’ 뮤직 비디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마치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스타일링이 드라마틱한 장면을 완성했는데요. 끌로에의 블루 러플 블라우스에 짧은 슬립 쇼츠를 매치해 미니 드레스처럼 연출했죠. 올리비아의 이 러블리한 룩에 킥을 더한 포인트는 바로 화이트 니삭스였어요. 레이스처럼 섬세한 포인텔 짜임이 돋보이는 니삭스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죠.

뮤직 비디오 공개 당일에는 핑크 미니 드레스를 입은 파파라치 컷이 포착되었어요. 담백한 디자인에 별다른 장식 없이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베이비돌 실루엣으로 뮤직 비디오 속 청순한 분위기를 이어갔죠. 이날 역시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싸이 하이 삭스와 메리 제인 힐로 그녀만의 걸리시한 무드를 강조했습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어여쁜 미니 드레스를 선보인 슈슈통의 런웨이에서도 니삭스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블랙 니삭스는 룩 전반에 단아하고 정제된 분위기를 더하는 역할을 했죠. 가볍고 캐주얼한 스니커즈부터 로퍼까지. 어떤 슈즈와 매치하더라도 니삭스가 전체 룩을 정중하고 차려 입은 듯한 무드를 더해줍니다. 발목까지 오는 짧은 양말보다 훨씬 차분하게 마무리된다는 점 역시 니삭스만이 가진 장점이죠.


뭐니뭐니 해도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드레스를 꼽자면 단연 슬립 드레스입니다. 특히 짧은 길이의 슬립 드레스에 니삭스를 매치하면 자칫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관능적인 무드를 자연스럽게 눌러주면서 한층 부드럽고 걸리시한 분위기로 풀어낼 수 있어요. 얇고 하늘하늘한 슬립 드레스의 소재에 맞춰 스타킹처럼 은은하게 비치는 반투명 니삭스를 선택하면 더욱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겠죠.

니삭스를 컬러별로 구비해두면 스타일링의 폭도 훨씬 넓어집니다. 특히 여름에 손이 자주 가는 새하얀 미니 드레스에 컬러 니삭스를 더하고 샌들로 가볍게 마무리해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인플루언서 올가처럼 카디건을 레이어드해주면 일교차가 있는 날씨에도 무리 없이 활용 가능한 아웃핏이 완성되죠.
- 사진
- Backgrid, Lauch Metrics,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