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따라 패션위크 나들이 왔어요
태어난 지 23개월,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의 아기 라이엇이 파리 패션 위크의 스포트라이트를 단숨에 차지했습니다. 엄마 리한나의 무릎 위에서 천진난만하게 쇼를 감상하는 그의 모습에 온 시선이 집중됐죠. 화려한 런웨이부터 가족과 함께한 디너 타임까지, 패션 위크를 누구보다 알차고 스타일리시하게 즐긴 라이엇의 첫 패션위크 데뷔 현장을 공개합니다!

조나단 앤더슨의 첫 디올 쇼를 위해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한나는 피스타치오 그린 컬러의 베스트에 케이프, 그리고 볼드한 액세서리들로 리한나다운 화려한 면모를 뽐냈습니다. 에이셉 라키는 그린, 블루, 레드가 뒤섞인 넥타이를 하늘색 셔츠와 매치해 리한나와의 커플 룩을 완성했고요.

같은 날 저녁엔 에이셉 라키의 AWGE 쇼도 이어졌습니다. 리한나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미니 스커트를 입고 10대 소녀처럼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죠.

AWGE 쇼에는 특별한 손님도 자리했습니다. 바로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의 둘째 아들 라이엇이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얼굴을 비춘 것인데요. 라이엇과 함께해서인지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미소를 보여줬죠.

라이엇은 스타일리시한 부모님을 따라 한껏 차려입은 모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어요. 보라색 조거 팬츠에 데님 재킷, 반스 스니커즈까지. 힙한 룩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부모의 DNA를 쏙 빼닮았죠.

다음 날 저녁, 니트에 데님을 매치한 편안한 옷차림으로 저녁 식사 자리에 향하는 리한나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라이엇 역시 베이지 재킷과 데님 팬츠로 쿨한 룩을 선보이며 부모님과 찰떡 호흡을 맞췄죠. 화려한 패션쇼부터 패밀리 디너까지, 라이엇의 패션위크 데뷔가 이렇게 알차게 마무리되었네요.
- 사진
- Getty Images,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