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따라하기 좋은 카이아 룰!
카이아 거버는 꾸안꾸 사복 패션의 귀재 중 한 명이죠. 심플한 아이템들로 담백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그녀. 그런 그녀의 여름 스타일링을 보면 몇 가지 공통된 룰을 포착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얇은 니트나 면 소재의 통기성 좋은 톱을 입는 것. 두 번째는 쇼츠보다는 통이 넓은 긴 팬츠, 세 번째는 수납렵 좋은 쇼퍼백 입니다. 특별한 아이템은 아니지만 멋스럽고 여름에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것들이죠.
최근 뉴욕에서 포착된 그녀. 제임스 스트리트(James Street Co)의 니트 가디건에 면바지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루즈한 아이템들이지만 얄상한 허리를 살짝 드러내 실루엣의 완급을 조절했죠.
이번엔 뉴욕에서 피자를 사 들고 집으로 향하는 그녀입니다. 프릴 장식의 얇은 면 블라우스에 마찬가지로 통이 넓은 데님 팬츠를 착용했습니다. 발레 슈즈는 그녀가 즐겨 신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 최근에는 레페토 제품을 줄곧 신고 있죠.
시간을 더 돌려 과거로 가도 카이아의 소나무 같은 취향은 변하지 않습니다. LA에서 찍힌 파파라치 컷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데 이때도 카이아는 팔로마울의 편안한 팬츠와 더 로우의 발레 슈즈를 착용했습니다.
이쯤되면 카이아도 보부상 기질을 갖고 있군요. 에코 백으로도 모자라 쇼퍼 백을 하나 더 든 모습입니다. 물이 빠진듯한 워크 재킷, 코튼 팬츠로 심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카이아 스타일링을 손민수 할 때는 장식 없는 심플한 아이템, 착용하기 편한 아이템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사진
- Getty Images,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