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 테일러 조이, 프리미어에서 선보인 ‘고슴도치’ 룩

윤다희

파코 라반의 1996 S/S 컬렉션 피스를 입은 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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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의 프리미어가 한창입니다. 이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퓨리오사’의 스핀오프 작품인데요. 안야 테일러 조이는 퓨리오사 역을 이어받았습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봤던 폭발적인 액션 신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기대되죠.

<듄>에 이어 <퓨리오사>까지 대작을 선택한 그. 안야의 연기적 행보와 동시에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독보적인 프리미어 패션입니다. 듄의 프리미어에서도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선택했던 안야는 이번에도 파격적인 선택으로 눈길을 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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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촘촘하게 박힌 디자인의 이 드레스는 파코 라반의 1996 S/S 컬렉션 룩입니다. 메탈릭한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이 강렬한 패션을 사랑하는 안야의 마음을 사로잡았군요. 머리와 엉덩이의 가시들이 잔뜩 화가 난 고슴도치를 연상케 합니다.

안야와 호흡을 맞추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이번 멧 갈라의 공동 의장인데요. 평소 포멀한 룩을 즐겨입는 크리스 헴스워스이지만 이번 멧 갈라에선 유니크한 코스튬을 입은 이 둘의 투샷을 볼 수 있을 지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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