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의 DNA가 모두 담긴 Rhode 오피스 대공개
얼마 전 코스메틱 브랜드 ‘로드’의 오피스를 공개한 헤일리 비버! 도회적이고 세련된 그녀답게 오피스 역시 극강의 모던함을 자랑하는데요. 헤일리 비버의 랜선 집들이, 아니 사무실들이! 같이 구경해 볼까요?
헤일리 비버는 며칠 전 ‘로드’의 오피스를 소개하며 인테리어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비벌리힐스에 위치한 오피스는 헤일리 비버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메종 트루베유의 설립자인 에릭 가르시아가 협업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인테리어 공사 전의 오피스는 액션배우였던 전 세입자의 취향에 맞게 어둡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였지만 헤일리는 ‘이곳이 로드의 세계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작했죠.
헤일리 비버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클린 걸 무드를 그대로 녹여낸 오피스는 그녀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강렬한 컬러나 화려한 디테일보다는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가구와 뉴트럴 톤을 사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그녀는 로드 제품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90년대 클래식한 운동복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 패키징 컬러를 러셀 애슬레틱스 그레이를 사용했는데요. 로드의 오피스에도 역시 동색의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통일감을 줬습니다.
오피스에 쓰인 대부분의 가구는 아르하우스의 제품인데요. 깨끗하고 편안한 라운지 공간과 내추럴한 아르하우스의 가구들은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죠. 또한 오피스 입구에 설치된 포롬 숍 퍼니처의 곡선 형태의 의자로 코지한 분위기를 헤치지 않으면서 감각적인 느낌을 더해줬어요. 곳곳에 놓인 초록 초록한 식물들로 싱그러움까지 놓치지 않은 센스!
헤일리의 인스타그램엔 거울 셀피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녀의 인스타 속 엘리베이터 앞 거울 셀피 존은 우연이 아니라 철저히 계산된 인테리어라고 하는데요. 뷰티 브랜드인 로드의 제품이 거울 셀피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앞 벽면에 거울 설치를 의도했다고 하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장소도 알고 보면 헤일리의 취향과 스토리가 듬뿍 담긴 로드 오피스! 이 멋진 곳에서 그녀가 또 어떤 기발한 일들을 벌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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