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머신을 타고 온 드레스

진정아

안야 테일러 조이 vs 플로렌스 퓨, 당신의 픽은?

영화 <듄: 파트 2>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안야 테일러 조이와 플로렌스 퓨. 둘다 후드가 더해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둘의 레드카펫 룩 중 여러분의 픽은?

안야 테일러 조이

런던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한 안야 테일러 조이.
런던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한 안야 테일러 조이.
후드를 벗고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모습.
이번 드레스의 모티브가 된 디올 1961년 봄 쿠튀르 컬렉션.

안야 테일러 조이의 <듄: 파트2> 참여 소식이 비밀에 부쳐지다 며칠 전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가 맡은 역할은 영화가 개봉되기 전까지 비밀이죠.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안야는 이날 특별한 드레스를 입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바로 마크 보한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던 시절 디올 1961년 봄 쿠튀르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드레스를 지금의 디올 수장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재해석한 드레스 입니다.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에 시스루 소재의 후드를 쓴 안야의 모습은 신비로움을 넘어서 성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듄: 파트2>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이 더욱 궁금해지는 룩이었죠. 애프터 파티에는 후드를 벗고 과감한 드레스 차림 그대로 참석했습니다.

플로렌스 퓨

런던 시사회에 참석한 플로렌스 퓨.
시퀸 소재의 드레스는 발렌티노 제품.

이룰라 공주역을 맡은 플로렌스 퓨는 오랜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발렌티노의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흘러 내리는 갈색 시퀸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여기에 양 손에 뱅글과 노즈 링, 귀고리까지 화려하게 더해 모래가 뒤덮인 레드카펫 위를 화사하게 밝혔습니다.

여러분의 후드 드레스 여신은?

사진
Getty Images, Splash News, Twitter @beyonceseye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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