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는 마이애미 F1 스프린트에 뭘 입고 갔을까?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에 앞서 개최된 스프린트 예선전에 등장한 켄달 제너! 그녀가 엠베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타미 힐피거가 이 행사를 후원하는 첫해라고 하는데요. 이날 그녀는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주는 두 가지 아웃핏을 선보이며 멋지게 피트레인을 걸었습니다.
F1 스프린트에 도착한 켄달의 첫 번째 착은 뜨거운 마이애미 햇살과 잘 어울리는 키홀 드레스였습니다. 경쾌한 레드 컬러 깅엄 체크 패턴의 미디 드레스는 행사의 스폰서인 타미 힐피거의 제품이었는데요. 행사에 방문하는 모델이라면 드레스에 높은 힐을 신을 것이라 예상했겠지만 그녀는 에이디의 페니 로퍼를 신고 곳곳을 누비며 누구보다 F1 스프린트를 즐기는 모습이었죠. 이날 그녀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치미 아이웨어의 LHR 선글라스로 룩을 한층 더 쿨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이어 켄달은 두 번째 착장으로 환복한 후 나머지 일정을 이어갔는데요. 그녀의 핫한 몸매가 여실히 드러났던 이전의 드레스와는 달리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활동적인 올 화이트 룩으로 변신하고 F1 월드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레이싱을 즐겼습니다. 긴 다리가 돋보이는 화이트 스트레이트 진에 깔끔한 리넨 셔츠의 소매를 툭 걷어 올려 스타일링한 그녀는 포뮬러 1에 어울리는 터프한 모습이었죠. 액세서리라곤 이전에 착용했던 선글라스와 벨트 그리고 작은 후프 실버 이어링이 전부였지만 오히려 요즘은 이런 힘을 뺀 미니멀 스타일링이 더욱 쿨해 보이는 법! 이렇게 정반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켄달의 F1 아웃핏, 당신의 취향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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