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을 거슬러 역대 가장 손꼽히는 트렌치 코트 룩 10

황기애

올 타임, 시대를 초월한 트렌치 코트 스타일링

환절기입니다. 트렌치 코트를 꺼내야겠어요. 매년 입는 트렌치 코트 스타일이 지루하다고요? 그럼 지난 20년간 패션 아이콘이라 불렸던 그녀들이 입었던 트렌치 코트 스타일을 살펴보세요. 가장 기본스타일부터 현재 가장 ‘핫’한 스타일까지, 당신의 봄 옷장에 새로운 스타일링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앤 해서웨이, 2003

20년전, 소녀 같은 모습의 앤 헤서웨이는 반에서 제일 예쁘고 공부 잘하는 학생 역에 제격인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크림색 트렌치 코트를 어여쁘게 묶고 데님 팬츠를 입어주었네요.

에이미 와인하우스, 2007

2024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었습니다.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 카키 컬러의 트렌치 코트를 입은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핑크색 실크 발레 슈즈에 어지럽혀진 화이트 빅 백을 들었습니다.

케이티 홈즈, 2008

숏 컷 헤어도 찰떡으로 잘 어울렸던 케이티 홈즈는 플레어 스타일의 롱 트렌치 코트를 입고 청바지에 플랫 슈즈를 신었죠.

빅토리아 베컴, 2009

트렌치 코트도 이토록 섹시할 수 있습니다. 포쉬 걸, 빅토리아 베컴은 마치 미니 드레스처럼 연출했어요.

안젤리나 졸리, 2010

예나 지금이나 안젤리나 졸리의 패션은 한결같아요. 바로 클래식, 타임리스 스타일이죠. 브라운 컬러의 심플한 코트에 블랙 팬츠와 블랙 백으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2011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트렌치 코트를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로 선보인 테일러 스위프트. 하이힐과 컬러풀한 숄더 백을 매치했습니다.

칼리 클로스, 2014

슈퍼 모델은 에슬레저 룩에 트렌치 코트를 입었습니다. 레깅스에 운동화를 신고 그 위에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를 입은 칼리 클로스, 마치 화보의 한 장면 같네요.

아말 클루니, 2018

이렇게 섹시하고 지적인 트렌치 코트라니요.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블랙 레더와 베이지 컬러의 투 톤이 매력적인 코트로 시크한 비즈니스 룩을 선보였어요.

이리나 샤크, 2018

블랙 패션으로 센 언니 룩을 즐겨 입는 요즘과는 다른 부드럽고 내추럴한 모습의 이리나 샤크. 트렌치 코트에 흰색 운동화와 토트 백으로 순한 맛 환절기 룩을 완성했습니다.

벨라 하디드, 2024

현재 가장 쿨한 애티튜드로 트렌치 코트를 입고 싶다면 벨라 하디드를 주목하세요. 블랙 브라 톱에 블랙 플레어 진을 입고 살짝 느슨하게 허리를 묶어준 뒤 머리에 블랙 헤어 밴드를 해주면 됩니다.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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