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회사에 입고 갈 옷이 없을 때

진정아

매일 아침 출근룩 고민 해결 팁

새로운 시작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 해. 꼭 새로운 출발이 없더라도 새 해는 누구나 새로운 마음으로 회사에 가는 옷차림도 한번씩 되돌아보게 되죠. 하지만 2024년이 시작된 지 이제 겨우 보름이 조금 지났을 뿐인데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입고가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나요? 전쟁같은 출근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아래 셀럽들의 옷차림에서 출근룩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데님을 활용한 비즈니스 캐주얼

2023년 스타일리스트를 바꾸며 세련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제니퍼 로렌스. 그 변화를 여전히 잘 이어가고 있군요. 새로운 작품 미팅을 위해 그녀는 데님 팬츠, 진한 초콜릿 컬러의 가죽 재킷으로 담백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연출했죠.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니트 톱으로 전체적으로 차분함을 더했고요. 옷차림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라면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조합이죠.

원피스 따뜻하게 입기

요즘같이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 어쩔 수 없이 원피스로 차려 입어야 하는 날이? 에린 리치의 룩이 정답입니다. 하얀 셔츠 드레스와 니트 소재의 드레스를 레이어드 하고 롱 부츠까지 꺼내는 거죠. 니트 원피스는 자칫 부해 보일 수 있으니 에린처럼 날렵한 실루엣의 슈즈를 선택하는 걸 잊지 마세요.

원 컬러로 승부보기

바쁜 아침에 쉽고 편하게, 하지만 투자한 시간 대비 최대치의 아웃풋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원 컬러 드레싱이죠. 같은 컬러여도 톤온톤으로 약간의 차이를 두는 것이 좋은데 이때 가장 활용하기 좋은 컬러가 바로 회색이죠. 톤 차이를 두기 용이한 컬러이기도 하고 우리가 옷장에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컬러니까요!

겨울에 얇은 슈트를 입는 방법

봄, 여름 입었던 얇은 슈트를 겨울에도 활용하고 싶다면? 애슐리 로버츠처럼 이너는 셔츠가 아닌 도톰한 터틀넥 니트를 선택하고, 코트를 더해주세요. 슈트의 위 아래로 따뜻한 소재를 선택하면 슈트 자체가 얇아도 걱정없죠. 여러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면 실내외 온도에 따라 입고 벗기 쉬운 것도 장점이고요.

사진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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