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멋을 더하는 아우터가 있다

정혜미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바시티 재킷 스타일링!

바시티, 스타디움, 레터맨, 테디 재킷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아우터. 쌀쌀한 바람이 부는 오늘 같은 날씨에 특히 제격이죠. 스포티하지만 클래식한 매력도 지니고 있어 원하는 대로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800년대 하버드 대학에서 처음 시작된 바시티 재킷은 H가 새겨진 스웨터로 처음 탄생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야구 팀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던 H 레터링의 스웨터. 이러한 레터링 문화가 점점 퍼져 나가며 다른 스포츠에도 점차 적용됐죠. 1930년대엔 비로소 지금과 같은 스타일의 바시티 재킷으로 발전하게 됐는데요.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런웨이와 리얼웨이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셀럽들이 소화한 다양한 바시티 재킷 스타일링을 한번 살펴 볼까요?

바시티 재킷은 다른 별다른 아이템 없이도 그 자체로 스타일리시해 보이죠. 다양한 패턴과 패치가 가미된 바시티 재킷과 블랙 데님 팬츠를 함께 스타일링해 쿨한 매력을 발산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포인트가 된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시선이 절로 가네요.

바시티 재킷이 스포티하기만 할 거란 편견은 버리세요. 지지 하디드는 바시티 재킷에 블랙 팬츠와 로퍼를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를 가미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미니멀한 룩에 매치한 화려한 바시티 재킷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평소 스포티한 패션과는 거리가 먼 사람도 바시티 재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와 부츠 그리고 꼭 맞는 사이즈의 바시티 재킷을 함께 매치하는 식으로 말이죠.

바시티 재킷을 가장 힙한 스타일로 연출한 예. 전체적으로 브라운 컬러를 활용해 톤온톤 룩을 선보이는 센스까지 굿! 바시티 재킷은 걸치면 즉시 쿨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해 주는 키 아이템입니다.

LOUIS VUITTON 2024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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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 New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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