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주목한 여섯 예술가의 면면

프리즈와 샤넬이 나우 & 넥스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프리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샤넬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나우 & 넥스트 비디오 시리즈를 공개한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기성 예술가들과 신진 예술가들의 대화를 담은 이 시리즈는 서로 다른 세대의 예술적 교류를 촉진한다. 설치와 페인팅, 미디어 아트 세 분야의 여섯 작가들이 짝을 이루어 나는 대화에는 시간과 연결성, 서울이라는 도시와 작가의 관계, 그리고 급변하는 주변 세계의 영향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이 담겨 있다.

나우(NOW) 아티스트 임민욱.

나우(NOW) 아티스트 문성식

나우(NOW) 아티스트 홍승혜.

샤넬 코리아와 프리즈는 올해  ‘나우 & 넥스트’ 프로젝트의 주인공들을 발표했다. 기성 현대 예술가 임민욱, 문성식, 홍승혜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현대 예술가 이은우, 장서영, 전현선이 그들. 나우 & 넥스트는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성취와 미래의 비전을 연결한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 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바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넥스트(NEXT) 아티스트 이은우.

넥스트(NEXT) 아티스트 장서영.

넥스트(NEXT) 아티스트 전현선.

오늘 저녁,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는 칵테일 리셉션에서 비디오가 공개된다. 본 행사에서는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인 작곡가 정재일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