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야 더욱 쿨한 브리프 패션

노경언

과감해질 나를 위해, 용감해질 너를 위해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언더웨어 노출의 미덕. 첫 발걸음은 팬츠 위로 빼꼼히 드러내는 귀여운 맛으로 시작했다면 이제는 있는 그대로 과감하게 드러내는 매운 맛에 도달했다는 사실! 각자 취향대로 언더웨어 패션을 즐기는 셀럽들. 드레스업 버전과 드레스다운 버전을 오가는 그녀들의 발칙한 패션을 눈 여겨 볼 것.

Dress up ver.

Gigi Hadid

Emily ratajkowski

Dua Lipa

할렐루야! 속이 훤히 다 비치는 드레스를 입고 과감히 언더웨어 패션을 뽐내는 그녀들의 룩은 그야말로 모두의 시선을 압도한다. 27번째 생일을 맞아 레이스 소재의 쓰리피스 슈트를 입은 지지 하디드는 순백색의 브리프를 입어 이목을 집중시켰고, 완벽한 모래시계 몸매의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역시 자신의 생일에 네트 디테일의 드레스에 핑크색 브라와 브리프를 노출해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대로 놀 줄 아는 두아 리파의 선택은? 엉덩이 골이 깊게 파인 드레스에 화이트 통을 매치해 파격적인 반전미를 드러내 과연 파티 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Dress down ver.

Kylie Jenner

Bella Hadid

Reese Blutstein

일상속에서 활용하는 브리프 패션이 여전히 쿨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녀들의 ootd. 카일리 제너는 남성용 브리프 디자인에서 착안한 언더웨어를 하의 없이 그대로 입고 레더재킷을 매치해 매니시함을 극대화 시켰고, 로라이즈 진을 입은 벨라 하디드는 동색의 브리프를 허리선 위로 올려 가장 웨어러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브리프 패션은 이렇게 쿨내 진동해야만 하는 거냐고? 대답은 당연히 노. 리즈 블럿스테인처럼 니트 소재의 브리프를 활용한다면 언더웨어라는 카테고리가 무색하게 사랑스럽고 소녀소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파스텔 컬러를 활용한다면 더더욱!

브라톱을 드러내는 쿨한 옷차림

드러내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splashnews.com,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