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협업 소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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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10월을 약속하는 4가지 협업 소식들.

헬무트 랭 X 유니클로

90년대 헬무트 랭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알렉산드르 플로코브(Alexandre Plokhov)가 유니클로와 클래식 컷 진을 협업해 선보인다. ‘헬무트 랭 진’ 라벨은 빈티지 리바이스에서 영감을 얻어 1997년 헬무트 랭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클래식 컷을 기반으로 한 미니멀 유니폼이다. 9월 26일 온라인으로, 10월 27일 뉴욕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알라이아 X수페르가

알라이아의 피터 뮬리에는 클래식한 수페르가 2750, 2790 모델을 재해석해 선보인다. 알라이아x수페르가 스니커즈는 알라이아의 시그너처인 A 스티치가 더해진 오프화이트 캔버스 또는 블랙 색상의 프린트 악어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럽다. 현재 알라이아 홈페이지에서 소량만 독점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내년 초부터 만날 수 있다.

보테가 베네타 X 스트랜드 북스토어

뉴욕의 오래된 서점 스트랜드 북스토어와 보테가 베네타의 독특한 협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는 평소 즐겨 찾는 스트랜드 북 스토어의 로고를 활용해 다섯 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출시를 기념해 스트랜드 서점에서 VIP 이벤트를 열 예정이며, 패션과 사진, 예술과 건축에 이르기까지 서점이 소장한 희귀 서적도 공개한다. 9월 24일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동안 판매될 예정.

펜디 바게트 X마크 제이콥스, 티파니앤코, 사라 제시카 파커, 포터

킴 존스는 바게트백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며 뉴욕 컬렉션 기간에 성대한 쇼를 펼쳤다. 이 컬렉션을 통해 킴 존스는 티파니앤코, 마크 제이콥스, 사라 제시카 파커, 포터 등 바게트백이 유명해진 순간을 디자인으로 차용해 다양한 협업을 선보였다. 가방뿐 아니라 옷과 액세서리 곳곳에 다양하게 적용된 바게트디자인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볼 것. 에디터 | 김신

패션 에디터
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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