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패리스 힐튼 공주님 뒤, 같이 뛰는 경호원

노경언

우리는 이걸 극한 직업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022년판 코첼라 패션 아이콘에 시미, 헤이즈 자매와 아드리아나 모라가 있다면 왕년에 코첼라 인싸 자리는 패리스 힐튼이 꽉 잡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법. 어느덧 불혹을 훌쩍 넘긴 그녀지만 과거 파티 퀸답게 올해 역시 온몸으로 코첼라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포에버 영’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푸른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패리스 힐튼, 그런데 그녀 뒤에서 자꾸만 신경 쓰이는 묵직한 존재감이 더욱 화제다.

그는 패리스 힐튼의 경호원으로, 그녀의 뒤를 바짝 쫒아 주변 상황으로부터 그를 보호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문제는 신나도 너무 신난 패리스 힐튼을 따라 같이 뛰고, 멈추고를 반복하는 모습이 보여 극한 직업이라는 평을 받게 된 것.

이를 두고 사람들은 “아빠와 아기 같다”, “그가 더워서 죽을 것 같다는 걸 알 수 있다”, “경호원이 충분한 페이를 받았으면 좋겠다” 등 열일하는 그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는 댓글을 남겼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megcoss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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