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로샤 2022 F/W 컬렉션.
로맨틱한 것과 그 이면의 어두운 긴장감을 함께 표현하는 일에 이보다 탁월한 디자이너가 있을까? 질투심 많은 계모때문에 백조로 변한 아일랜드 왕과 네 딸과 아들들의 이야기에서 비롯된 컬렉션. 과장된 실루엣과 러플, 주름 등의 장식 그리고 반짝이는 장식과 주얼리들! 쇼가 열린 런던의 법학원 중세 홀의 분위기와 으스스한 음악도 독특한 우울함을 더했다.
- 콘텐츠 에디터
- 김자혜
- 영상
- Courtesy of Simone Ro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