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 미국 ‘MTV PUSH’ 선정
뉴욕 타임스퀘어 핵심 지역인 ‘1515 브로드웨이’ 대형 전광판에 세븐틴의 모습이 등장했다. 거리를 가던 뉴욕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무슨 영상인지 궁금해 한다. 세븐틴의 미국 ‘MTV PUSH’ 12월의 아티스트 캠페인 프로모션 영상이다.
‘MTV PUSH’ 캠페인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한 달간 MTV 방송 및 디지털 채널에 인터뷰,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디지털 콘텐츠 등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12월의 아티스트로 세븐틴이 선정됐다. K팝 아티스트 최초다.
MTV는 공식 SNS를 통해 ‘MTV PUSH’ 캠페인의 일환인 디지털 콘텐츠 ‘Push Play’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세븐틴은 자신들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꼽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노래, 재생을 멈출 수 없는 노래, 일어나서 춤을 추게 만드는 노래, 가장 좋아하는 추억의 노래 등 각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했다.
에스쿱스는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노래로 웨스트 라이프(Westlife)의 ‘My Love’를 꼽았다. 멤버들 모두가 공감하며 “어릴 때 팝을 들으면서 처음 설렘을 느껴봤던 것 같다. 지금도 들으면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곡”이라고 답했다.
이어 추억의 노래로 호시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SexyBack’을 언급했다. “진짜 좋아한다. 헬스장에서 등 운동할 때 꼭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