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 바이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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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내딛는 그 걸음을 함께하는 레이스업 슈즈의 투박한 멋. 

PAUL SMITH

PAUL SMITH

AMI

AMI

BALMAIN

DIOR MEN

FENDI

스니커즈와 클래식 로퍼, 하이브리드 슈즈의 소용돌이 가운데 레이스업 슈즈가 굳건히 제 영역을 찾았다. 워크웨어와 포멀 룩을 적절하게 섞어놓은 레이스업 부츠의 매력은 어떤 옷차림에나 통용되는 드넓은 스펙트럼이지 않을까. 클래식 형태를 따르는 견고한 아웃솔에 더한 로고 장식, 트레킹 슈즈를 해석한 플랫폼 부츠, 러버솔로 활동성을 살린 워커 스타일, 펑키한 무드를 더하는 페이턴트 앵클부츠 등 다양한 디자인에 매치한 다채로운 옷차림이 그 이유를 설명한다. 드레시한 셋업 슈트와 카고 팬츠, 롤업 데님과 베이식한 크롭트 팬츠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는 레이스업 부츠의 활동 범위를 참고하시라.

패션 에디터
이예진
사진
COURTESY OF JAMES COCHR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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