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잘딱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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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피부에 꼭 필요한 촉촉함은 기본, 랩을 씌운 듯 알아서 잘 딱 고정되는 착붙 쿠션을 모았다.

1. O Hui 얼티밋 커버 쿠션 새틴 피니쉬 SPF 50+/PA+++ 

터치프루프 효과를 입증받아 마스크에 묻어남이 거의 없는 그야말로 이 시국 쿠션이다. 매끈한 피부 표현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속되는 것이 장점. 물방울 모양의 퍼프가 코 옆의 굴곡진 부분도 들뜸 없이 밀착시켜준다. 15g×2ea, 5만원.

보습력★★ 커버력★★ 마스크 프루프★★★

2. Dior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 SPF 50/PA+++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파운데이션’을 슬림한 케이스에 그대로 담았다. 스킨케어 베이스의 촉촉한 제형이 하루 종일 고급스러운 광을 내 요즘처럼 추운 계절에 쓰기 제격. 이 제품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14g, 84천원대.

보습력★★★ 커버력★ 마스크 프루프★★

3. YSL Beauty 엉크르 드 뽀 마블 에센스 크림 팩트

자타공인 쿠션 명가, 입생로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림 타입 팩트. 파운데이션과 메이크업 베이스, 에센스를 한 번에 담아 스킨케어부터 톤업, 커버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퍼프가 촉촉한 제형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해준다. 14g, 95천원대.

보습력★★★ 커버력★★★ 마스크 프루프★★

4. Tirtir 마스크 핏 쿠션

완벽한 커버력보다 편안한 사용감이 중요하다면 주목. 바른 듯 안 바른 듯 얇게 올라가 마스크에 묻어남 없이 표면이 싹 코팅되고 습기에도 강하다. 수시로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 수정용으로 좋다. 18g, 27천원.

보습력★★★ 커버력★ 마스크 프루프★★★

5. Belif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쿠션 노 마크 BB SPF 50+/PA+++

진정 효과가 뛰어난 병풀잎 추출물과 마데카소사이드 셩분을 함유해 프로 민감러의 걱정을 덜어준 BB 쿠션. 파우더가 투명한 막을 형성해 답답함이나 끈적임 없이 블러 처리한 듯한 뽀얀 피부로 연출해준다. 15g×2ea, 37천원.

보습력★★ 커버력★★ 마스크 프루프★★★

6. Elizabeth Arden 플로리스 피니쉬 쿠션 파운데이션 SPF 24/PA++

수분감이 느껴지는데 의외로 보송하게 마무리돼 묻어남이 없다. 피부에 스며들 듯 가볍게 발리고 두텁지 않은 자연스러운 커버력이 옅은 잡티를 감춰 모태 피부 미인으로 만들어준다. 12g, 57천원.

보습력★★ 커버력★★ 마스크 프루프★★

프리랜스 에디터
김슬기
포토그래퍼
김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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