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한 달 남았다. 연말 모임으로 12월 달력이 속속 채워지고 있을 이때, 그 날을 위한 스타일링이 걱정된다면? 모임이 끝나고 남을 단체 사진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빠르고 쉬운 방법을 소개한다. 단체 사진에선 시선을 끄는 화려한 의상도 비율을 좋게 보일 하이힐도 중요하지만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건 무엇보다 주얼리다. 더블유가 엄선한 파티 스타일링을 위해 업데이트해야 할 주얼리 브랜드.
다니엘 프랜클(Danielle Frankel)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다니엘 프랜클의 주얼리 라인이 최근 론칭했다. 진주를 베이스로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이어링이 대표적. 네크라인이 드러나는 브이넥 톱이나 드레스에 우아하게 매치하기에 제격.
그레인 모턴(Grainne Morton)
빈티지한 오브젝트를 엮어 만든 앤티크한 주얼리, 디자이너 그레인 모턴은 영국 에딘버르에서 핸드 메이드로 주얼리를 제작한다. 마치 모빌처럼 구조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아이템 하나하나가 아트피스처럼 독특해 심플한 의상과 스타일링하길 권한다.
샬롯 슈네이(Charlotte Chesnais)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샬롯 슈네이의 주얼리는 튀지 않으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발렌시아가 디자인팀에서 9년 동안 일했고, 이후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추천으로 주얼리 디자인을 시작한 그녀. 소재를 다루는 방식에서 디자인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주얼리와 레이어드해도 멋질 것.
타임리스 펄리(Timeless Pearly)
파티, 모임이 늘 우아할 필요는 없다. 홈 파티 혹은 키치하고 캐주얼한 복장에 어울리는 타임리스 펄리를 소개한다. 핸드메이드 주얼리 디자이너로 진주와 스톤으로 주로 작업한다. 컬러 스톤을 쓰거나 플라스틱 핀과도 빈티지한 레이어드를 즐기는 것이 독특하다. 특히 브레이슬릿을 발목에 연출한 기발한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 디지털 에디터
- 사공효은
- 사진
- Instagram @daniellefrankelstudio, @grainnemorton, @charlottechesnaisjewelry, @timeless.pea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