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목장에서 소를 돌보는 남자’를 뜻하는 카우보이. 말을 타고 소를 쫓으며, 때로는 로데오에서 소를 잡거나 야생마를 올라타는 기술을 자랑하는 카우보이의 시그너처 스타일이 2018 F/W 시즌 런웨이에 재현됐다. 뉴욕의 라프 시몬스는 캘빈 클라인 컬렉션을 통해 지난 두 시즌에 이어 가장 모던하게 진화한 웨스턴 트렌드를 이끈 인물. 데님 룩과 로데오 셔츠의 변주, 스카프와 카우보이 모자는 웨스턴 무드를 연출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다. 체크무늬나 화려한 프린트 패턴이 더해진 것이라면 더더욱 좋다. 와일드한 뱀피 소재, 미끄러질 듯 반짝이는 소재에 앞코가 뾰족하게 날카로운 웨스턴 부츠는 필수다.
갈색 계열의 톤온톤 매치와 두툼한 가을 소재의 풍성한 활용법.
니트 톱, 코듀로이 팬츠는 모두 산드로 옴므. 가격 미정. 숄은 앤아더스토리즈. 11만원. 슈즈, 벨트는 우영미 제품. 가격 미정. 스카프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34만원.
챙이 넓은 카우보이풍 모자, 빈티지 느낌의 블랭킷,벨트가 선사하는 로데오 마술.
재킷, 셔츠, 팬츠, 벨트와 벨트에 연출한 액세서리는 모두 기준 제품. 각각 89만5천원, 40만2천원, 41만7천원, 액세서리는 가격 미정. 모자와 머플러는 에르메스 제품. 가격 미정. 부츠는 우영미 제품.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