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얼리어답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SNS상에서 화제 만발인 국내 미입고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1_팻 맥그라스 랩스 다크 스타 006(울트라스웨이드 브라운)
한 번의 터치만으로 다각도로 조명을 드리운 것처럼 반짝이는 팻 맥그라스 랩스 제품의 반짝임은 그 어떤 브랜드 제품으로도 흉내 내기 어렵다. 최근에 출시한 아이섀도 또한 벨벳과 벨루어(velour) 천의 질감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골드 다이아몬드는 개어 눈가에 바른 것처럼 영롱하게 표현된다. 선명한 발색 때문인지 눈가에 착색이 돼 프라이머를 바른 뒤에 덧바르길 권한다. 130달러. #patmcgrathlabs #darkstar006
2_글로시에 밤닷컴
건조한 부위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튜브 타입 만능 밤으로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물광 베이스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큰 인기에 힘입어 민트와 로즈, 체리, 코코넛 등 새로운 컬러도 출시되었다. 12달러. #glossier #balmdotcom
3_아나스타샤 베벌리힐스 퍼펙트 브로우 펜슬, 브로우 파우더 듀오
수많은 눈썹 유목민에게 인생템으로 손꼽히는 이 제품들은 여러 번 덧발라도 색이 뭉치지 않고 본연의 눈썹 숱처럼 얇고 고르게 발려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깔끔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각 23달러. #anastasiabeverlyhills #browpencil #browpowderduo
4_카일리 코즈메틱스 크림 리퀴드 립스틱
미국 10대에게 가장 핫한 셀렙으로 우뚝 선 카일리 제너의 메이크업 브랜드. 입술에 필러를 맞는다고 밝힌 뒤 그녀의 섹시한 입술을 따라 하기 위해 미국의 10대들이 좁은 유리병에 입술을 넣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해 병원 신세까지 질 정도다. 전 세계에 매트 립 메이크업 열풍을 불러온 ‘크림 리퀴드 립스틱’은 필수 제품으로 꼽히며, 나올 때마다 완판을 기록해 끊임없이 재출시되는 중이다. 29달러. #kyliejenner #cremeliquidlipstick
5_더 에스티 에딧 립 플립 셰이드 트랜스포머(턴업, 턴다운)
에스티 로더가 18~34세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론칭한 브랜드. 어떤 립스틱을 발랐든 그 위에 덧바르기만 하면 기존 컬러의 톤을 업시켜주거나 다운시켜주는 컬러 트랜스포밍 립스틱은 코덕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22달러. #theesteeedit #lipflipshadetransformer
6_밀크 메이크업 홀로그래픽 스틱(슈퍼노바)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보라색, 하늘색 등 오묘한 색을 띠며 얼굴에 신비로움을 더한다. 코코넛 오일이 들어 있어 스틱 화장품 특유의 자극이 없는 것 또한 장점이다. 28달러. #milkmakeup #holographicstick
7_투 페이스드 스윗 피치 아이섀도 팔레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제러드 블란디노(Jerrod Blandino)와 제러미 존슨(Jeremy Johnson)이 창립한 브랜드. ‘스윗 피치 아이섀도 팔레트’는 복숭아 향이 나는 18구짜리 아이섀도 팔레트로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펄감 없는 뉴트럴 컬러부터 영롱한 펄이 가득한 핑크와 퍼플까지 다양한 색으로 구성됐다. 49달러. #toofaced #tfsweetpeach
8_제프리 스타 코즈메틱스 스킨 프로스트™
남자 뷰티 크리에이터 제프리 스타가 론칭한 브랜드.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이 하이라이터는 민트색과 파란색 등 범접하기 어려운 컬러지만 극강의 발색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29달러. #jeffreestarcosemtics #skinfrost #highlighter
9_베카 코즈메틱스 글로우 페이스 팔레트
해외 유튜버들이 최고의 하이라이터로 손꼽는 베카의 하이라이터가 미국의 모델이자 배우인 크리시 타이겐(Chrissy Teigen)과의 협업을 통해 팔레트로 재탄생했다. 두 가지 톤의 시머링 하이라이터와 장미를 볼에 개어놓은 듯한 블러셔, 브론저로 구성됐다. 46달러 #becca #glowfacepalette
- 에디터
- 김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