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얼 할 수 있을까. 2005년 창간해 바야흐로 7주년을 맞이한 더블유가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W Korea> 아카이브 뮤지엄을 기획했다. 한 배우의 성장과 예술과 조우한 패션의 흐름, 트렌드의 정점에 선 아이템들을 밀도 있게 담아온 7년간의 아카이브를 한자리에 모은 것. 그리고 W 아카이브 뮤지엄의 가상 오프닝 파티에는 그동안 더블유가 만나고 교감해온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등 지난 7년을 아로새긴 인물들이 전시의 주인공이자 게스트로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자, 여기 더블유의 뜨거운 숨결이 담긴 이 특별한 W 뮤지엄에 당신을 초대한다.
외관 다큐멘터리 파빌리온
한국 패션 매거진의 지평을 망망대해처럼 확장해온 . 더블유는 그동안 칸 영화제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컬렉션 현장과 영화 촬영장 등을 누비며 현장감 넘치는 화보를 소개해왔다. 패션과 문화를 둘러싼 이 시대의 거대한 태동을 다큐멘터리와 같은 속성으로 진실되게 다가가고자 한 더블유의 노력, 그것은 배우들이 지닌 환상과 실재 사이, 그 희망과 가능성의 간극을 좁히는 더블유의 뷰파인더를 통해 눈부신 순간들의 기억을 남겼다. 더불어 ‘Love Your W’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유방암 자선기금 마련 파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전하며 해마다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아카이브 1관 더블유를 빛낸 인물관
감도 높은 비주얼과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혁신적인 기획으로 숱한 화제를 뿌린 더블유의 화보들. 지구 반대편의 도시에서부터 서울 월드컵 경기장, 여배우의 은밀한 침실에 이르기까지 그 거침없는 행보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었다. 하나의 화보를 위해 모인1 백여 명의 모델들과 기꺼이 더블유의 뮤즈가 되어준 톱배우들, 그리고 더블유가 선택한 이 시대의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큼직한 판형의 더블유 코리아를 꽉 채워왔다. 또한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한 인터뷰 역시 더블유만의 자랑거리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값진 페이지를 장식했다.
-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김희진, 박연경, 피처 에디터 / 김슬기
- 포토그래퍼
- 표기식
- 스탭
- 어시스턴트 | 박진영, 강혜은, 최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