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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재난 영화 같은 현실에 살고 있는 지금. 사람을 대면하는 모든 계획들은 취소되거나 유보되었다. 오랜 시간 준비한 신제품 론칭 이벤트는 물론, 2020 S/S 뉴 룩을 보여줄 프레젠테이션도 열리지 못했고, 새롭게 문을 연 매장 역시 누구도 초대할 수 없었다. 더블유는 3, 4월에 론칭이 계획된 패션 브랜드의 최신 이슈를 모아 입체적인 방식으로 화보에 재구성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을 신선하게 재해석했고, 근사하게 단장한 새로운 매장을 사진에 담았으며, 이벤트가 끝난 팝업 전시장에 설치된 오브제를 재활용해 더블유의 온 ·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이 모든 것들이 다시, 온전하게 제자리를 찾길 바라면서.

2020 S/S 시즌의 생로랑을 기억하게 할 블랙 레깅스 룩. 검은색 톱, 레깅스 팬츠, 검정 펌프스, 스몰 사이즈 카이아 백은 모두 Saint Laurent 제품.

샤넬 화인 주얼리의 아이코닉한 퀼팅 모티프 주얼리 코코 크러쉬. 미니 사이즈 코코 크러쉬 링은 기존의 코코 크러쉬 링보다 확연히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왼쪽 검지에 낀 미니 사이즈 베이지 골드 코코 크러쉬 링, 중지에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의 옐로 골드 미니 사이즈 코코 크러쉬 링, 약지에 낀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 골드 미니 사이즈 코코 크러쉬 링,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화이트 골드 미니 사이즈 코코 크러쉬 링, 중지에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의 베이지 골드 미니 사이즈 코코 크러쉬 링, 약지에 착용한 옐로 골드 미니 사이즈 코코 크러쉬 링은 모두 Chanel Fine Jewelry 제품.

세월의 풍화를 겪은 암석의 형상을 한,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의 ‘D.I.O.R’ 알파벳 조각 작품. 디올 부티크에서 프라이빗하게 판매를 시작했다. 단, 스페셜 오더를 한 사람에게만 공개되며, 예약을 통해서 작품을 볼 수 있다.

에밀리로 푸치의 2020 S/S 시즌은 아티스틱한 패턴의 현대적 해석이 주를 이룬다. 추상적이고 과감한 패턴의 보디슈트는 Emillio Pucci 제품.

2020 서머 컬렉션, 타이다이 프린트의 온더 고 백은 Louise Vuitton 제품.

갤러리아 백화점의 알렉산더 맥퀸 매장에는 건축가 스밀한 라딕과 협업해 선보인 근사한 돌 오브제가 놓여있다. 레이스를 덧댄 가죽 코르셋 드레스와 부츠는 Alexander McQueen 제품.

에르메스 장인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실크 스카프 컬렉션. 회화 작품 같은 섬세함이 담긴 실크 스카프는 Hermes 제품.

마르니 디자이너의 딸,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의 브랜드 Plan C. 현대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검정 주름 스커트, 송치 소재의 스티치 슈즈는 Tod’s 제품.

‘산 크리스피노’스티치 기법의 슈즈와 백이 전시된 갤러리아 백화점 팝업 스토어.

두 개의 비대칭 반원 모티프와 연인을 상징하는 크로스 링크가 구조적으로 조화를 이룬 쇼메의 주 드 리앙 하모니 메달리온 컬렉션 네크리스. 펜던트 뒷면에 인그레이빙할 수 있다. 위부터 | 로즈 골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네크리스, 로즈 골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카닐리언 원석이 세팅된 네크리스, 로즈 골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자개가 세팅된 네크리스는 모두 주 드 리앙 하모니 메달리온 컬렉션. Chaumet 제품.

셔링이 잡힌 비대칭 셔츠, 오버사이즈 재킷과 팬츠는 모두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Lemaire 제품.

2020 S/S 시즌 버버리의 키 백, 자이언트 포켓 백. 리카르도 티시의 왕국을 형상화한 동물 오브제와 함께 놓인 베이지색 자이언트 포켓 백은 Burberry 제품.

2020 S/S 시즌 디올 맨의 잇 아이템, 새들백. 하늘색 그러데이션 컬러 새들백은 Dior Men 제품.

발렌티노에서는 20202 S/S 시즌 화이트 셔츠 착장을 대거 선보였고, 국내에서도 곧 화이트 셔츠를 퍼스널라이즈해주는 MTO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화이트 셔츠 드레스와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Valentino 제품.

룩소티카가 수입하는 아이웨어 브랜드에서는 트렌드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금속 로고가 돋보이는 초록빛 캐츠아이 선글라스는 Dolce&Gabbana by Luxottica 제품.

2020 S/S 시즌 발렌티노의 키 백, 슈퍼비. 큼직한 금속 로고가 장착된 슈퍼비 백은 Valentino 제품.

패션 에디터
김신
포토그래퍼
목정욱
모델
배윤영
헤어
김승원
메이크업
오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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