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Day (성훈)

W

반려견 양희와 함께한 배우 성훈의 평화로운 일상. ‘삼성 제트’ 청소기가 그의 삶을 더욱 청정하고 풍요롭게 완성한다.

골드 포인트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트’ 무선 청소기,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주는 제트 전용 ‘청정스테이션’은 SAMSUNG. 노칼라 줄무늬 셔츠와 팬츠는 Salvatore Ferragamo 제품.

27개 에어홀로 강력한 흡입력을 선보이는 ‘제트’ 무선 청소기, 5중 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날림 걱정 없이 먼지를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은 SAMSUNG. 소매의 배색 디테일이 특징인 니트 폴로 티셔츠는 Nohant, 벨트 장식 와이드 팬츠는 Maison Eureka by 1LDK, 미니멀한 흰색 신발은 Church’s 제품.

최근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개봉하고 바쁘게 보낼 듯한데, 근황이 궁금해요. 지난주까지 영화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요즘은 쉬고 있어요. 원래대로라면 지금 한창 바쁠 시기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스케줄이 대부분 뒤로 밀렸거든요. 그래도 완전히 취소된 건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해요. 요즘은 집에서 시간 을 많이 보내면서 밀린 시나리오도 읽고 영화도 많이 보는데, 그중에서도 라미란 선배님이 출연하신 <정직한 후보>를 재미있게 봤어요.

집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집안일을 할 시간도 늘어났을 텐데,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쓰나요? 양희가 있으니까 털이 많이 날릴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청소를 가장 신경 쓰는 편이에요. 삼성 제트 청소기를 거실에 두고 자주 사용하고 있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내가 사는 공간이 지저분하면 사람이 한없이 게을러질 수 있잖아요. 집이 깨끗해지면 기분까지 좋아져요.

청소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양희의 털 빠짐 때문에 고민일 것 같아요, 평소 털 관리는 어떻게 하죠? 양희와 집 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있다 보니 털과 운명을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얼마 전 털을 짧게 깎아서 좀 나아졌는데, 예전에는 여기저기에 털이 붙어 있어서 감당이 안 될 정도였고, 일반 브러시만 쓸 때는 천에 붙은 털이 쉽게 안 떨어져서 고생 좀 했죠. 그런데 삼성 제트의 펫 브러시를 사용해 보니, 침구에 붙은 털도 금세 깨끗하게 빨아들이더라고요.

청소에 관심이 정말 많네요. 청소기를 사용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있나요? 청소기는 ‘흡입력’이 가장 중요하죠. 삼성 제트는 흡입력이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데다 사용하기 정말 편해요. 삼성 제트를 사용하면서 요즘 청소기가 정말 많이 진화했구나, 실감하게 됐어요. 먼지는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는 데다가 물걸레나 펫 브러시처럼 필요에 따라 바꿔 쓰는 브러시 종류도 다양해서 아주 쉽게 청소할 수 있거든요.

그 어느 때보다 집 안 공기가 중요한 시대잖아요. 평소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요? 집 안 공기 정화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를 여러 대 사용하고 있고 청소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청소기가 아무리 먼지를 싹 빨아들 여도 청소기 먼지통을 비울 때는 먼지와 양희의 털이 함께 날렸어요. 그걸 다시 닦아야 해서 불편했죠. 그런데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하면서 그런 번거로움이 싹 사라졌죠. 먼지통을 청정스테이션에 ‘툭’ 끼우기만 하면 알아서 먼지를 순식간에 빨아들이더라고요. 정말 세상 편해졌어요.

‘가전제품이 삶을 바꾼다’ 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동의해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드는 기술력’이라고 해야 하나?(웃음) 저처럼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청소기 같은 가전제품의 진화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본인의 일과 동시에 살림까지 해야 하는데 집안일에 쓰는 에너지를 아껴주니까요. 그만큼 집에서 보다 가치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최대 200W의 강력한 파워로 미세먼지까지 흡입하는 ‘제트’ 무선 청소기는 SAMSUNG.
독특한 칼라 장식의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색상 와이드 팬츠는 Hermes, 흰색 스니커즈는 Cos 제품.

물걸레, 침구, 솔, 틈새 브러시와 고성능 배터리로 집 안 구석구석까지 말끔히 청소해주는 ‘제트’ 무선 청소기는 SAMSUNG. 노칼라 줄무늬 셔츠와 팬츠는 Salvatore Ferragamo 제품.

용도에 따라 물걸레, 펫, 솔, 틈새 브러시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제트’ 무선 청소기,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하고 손쉽게 먼지통을 비워 청정한 집 안을 유지하는 ‘청정스테이션’은 모두 SAMSUNG. 옅은 크림색 반소매 셔츠와 블루 면 팬츠는 Cos, 에스파드리유는
Salvatore Ferragamo 제품.

양희와 함께 살면서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쓰나요? 웬만하면 양희를 혼자 두지 않아요. 양희는 사회화가 되어야 할 시기에 케이지 안에 갇혀 살아서 굉장히 폐쇄적인 성격이었어요. 아직도 낯을 좀 가리는 편이지만 오래 본 지인 아니면 경계하던 시절에 비해선 요즘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사실 전 사람들이 양희를 더 많이 예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진 않아 요. 어떻게 하면 이 아이가 사람들과 어우러지며 좀 더 행복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죠.

양희가 ‘셀럽견’이 됐잖아요. 유명해진 양희와 관련해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촬영장에 자주 데리고 다니고 방송도 타면서 양희가 유명해졌잖아요. 그래서 알아보는 사람이 부쩍 많아요. 한번은 저 대신 지인이 양희를 데리고 한강변을 산책하는데 털을 짧게 깎았는데도 사람들이 “혹시 양희 아닌가요? 사진 찍어 도 되나요?”라고 물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모습이 확 달라졌는데도 알아 볼 정도로 유명해졌구나, 싶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양희와 화보 촬영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 오늘 어땠나요? 사실 이번 촬영이 좀 조심스러웠어요. 만약 양희가 컨디션이 안 좋다면 화보 촬영을 함께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양희가 평소와 다름없이 나와 즐겁게 촬영한 듯해서 다행이에요.

가끔 기분 전환을 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직업적인 특성도 있지만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걸 자제해야 하는 시기잖아요. 가끔씩 기분 전환을 위해 별 보러 교외로 훌쩍 나가곤 해요. 집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가평이 자주 가는 곳인데, 거기까지 가서 하늘의 별만 감상하고 집으로 돌아오죠. <정글의 법칙> 촬영 때도 느꼈지만 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요.

컨트리뷰팅 에디터
송선민
포토그래퍼
김신애
스타일리스트
남주희
헤어
민애선 (재클린)
메이크업
베니 (재클린)
세트 스타일리스트
염정은(yo.emhand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