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선한 영향력

진정아

세계로 퍼진 코로나, 셀럽들의 기부 릴레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주, 유럽으로 확산 되면서 국내외 셀럽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 & 블레이크 라이블리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함께 1백만달러(한화 12억)을 코로나 타격을 받은 저소득층과 노년층을 위해 기부했다. 두 부부는 각각 캐나다, 미국 출신으로 자국의 단체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와 ‘푸드 뱅크 캐나다(Food Bank Canada)’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더불어 라이언은 팬들에게 도울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함께하자며 두 단체의 계정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저스틴 팀버레이크 역시 자신의 고향인 테네시주 멤피스의 중남부 푸드뱅크에 기부 계획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힘든 시간이지만 우린 함께라는 것을 기억하자”며 위로의 메시지까지 잊지 않았다.

바네사 허진스

바네사 허진스는 “학교가 쉬고, 일자리가 사라지고, 60살 이상의 노년층과 저소득층이 고통받고 있다”고 전하며 피딩 아메리카를 통해 함께 후원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헐리우드 스타들 외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영화 <기생충>의 송강호, 대구 출신의 가수 BTS 슈가를 비롯해 수지, 박신혜, 강다니엘, 김요한, 아이유 그리고 최근 배우 이솔이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박성광까지 수많은 국내 연예인들도 기부와 함께 정성 어린 마음을 더하고 있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Getty Images, Instagram @justintimber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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