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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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같은 색은 없지만, 한국인을 위한 컬러는 따로 존재한다.

피부의 노란 기를 중화하는 핑크 베이스

“내추럴하면서도 맑은 피부를 선호하는 한국 여성 사이에서 화사한 베이스 컬러를 갈망하는 목소리가 높았어요.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빛 베이스 파운데이션은 한국인 피부의 노란 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피부를 한층 더 화사하게 연출해줘요.” – 김나영(끌레드뽀 보떼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1 Cle de Peau Beaute 래디언트 쿠션 파운데이션 SPF 25/PA+++(B00) 12g, 11만원대.

웜톤, 쿨톤을 모두 아우르는 밝은 아이보리 컬러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베이지 톤 ‘Y225’와 핑크 톤 ‘Y220’의 중간 색이에요. 웜톤, 쿨톤 상관없이 한국 여성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소개하고 싶었거든요. 아시아 여성은 얼굴에 노란 기와 붉은 기를 함께 가지고 있는데, 새롭게 출시한 Y218컬러는 핑크와 옐로가 적절히 섞여 한국 여성 피부의 울긋불긋함을 완벽하게 커버해요.” – 정다은(메이크업 포에버 홍보팀)

2 Make Up For Ever UHD 파운데이션(Y218) 30ml, 6만원대.

피부를 한 톤 밝혀줄 6가지 아시아 셰이드

“이번 신제품 쿠션의 모든 셰이드는 아시안을 위한 거예요. 색상명 맨 앞에 웜톤(W), 쿨톤(C), 뉴트럴톤(N)으로 알파벳을 붙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니 이 안에서 분명 인생 베이스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피부가 노란 편이라면 웜톤 셰이드를, 홍조가 도는 쪽이라면 쿨톤 셰이드를 추천합니다.” – 김혜진(지방시 뷰티 홍보팀)

3 Givenchy 땡 꾸뛰르 쿠션(C104) 13g, 77천원대.

핑크 덕후 취향 저격, 딸기 우윳빛 치크

“스틸라 ‘퍼펙트미 퍼펙트휴’ 팔레트의 핑크 블러셔를 단품으로 출시해달라는 한국 소비자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어요. 때마침 스틸라 미국 본사로부터 한국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요청이 왔고요. 메인 컬러인 ‘블루밍 서울’은 딸기우유 같은 페일 핑크 컬러예요. 피부 에 은은하게 어우러져 수채화 발색 느낌의 치크를 완성해주죠.” – 김유미(스틸라 마케팅팀)

4 Stila K-핑크 치크 컬렉션 소프트 글로우 파우더 블러셔(블루밍 서울) 3.5g, 32천원.

칙칙한 피부 톤에는 장밋빛 커버

“맥 ‘라이트풀 C 쿠션’은 아시아에서만 선보이는 제품이에요. 컬러 셰이드를 확장하며 한국의 트렌드를 많이 접목했어요. K-뷰티 스타일의 피부 표현이 아시아에서 인기니까요. 새롭게 추가한 컬러 ‘엑스트라 라이트 로즈’와 ‘라이트 플러스 로즈’는 기존 컬러에 로즈 톤이 더해져 한층 화사하게 마무리돼요. 맑은 피부 컬러를 만들어주는 셀피앱 같은 쿠션이에요.” – 이주희(맥 교육부)

5 Mac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SPF 50/PA++++ 퀵 피니쉬 쿠션 컴팩트(라이트 플러스 로즈) 12g X 2, 58천원대.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톤다운 립

“브릭 컬렉션의 매력은 한국 여성 특유의 노란 피부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오묘한 컬러에 있어요. 바르는 사람의 피부 톤에 따라 다른 컬러로 발색되거든요. 작년에 나온 한국 헌정 컬렉션인 술탄 컬렉션에 ‘206 브릭 레드’와 ‘405 술탄 레드’를 더해 총 4가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답니다.” – 김아영(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6 Armani Beauty 립 마에스트로 (205 딥 브릭) 6.5ml, 47천원대.

프리랜스 에디터
김애림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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