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어제의 자신과 경쟁하며 더 강해지려는 사람, 함께 있을 때 더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들. 나이키의 여자들이 달리고, 단련하고, 춤을 춘다.
왼쪽부터 | 후디가 입은 탱크 톱과 스우시 장식 캡은 Nike, 조각적인 귀고리와 반지는 Numbering Seoul 제품. 정호연이 입은 크롭트 톱과 트레이닝 쇼츠, 간결한 헤드밴드는 모두 Nike 제품. 이상화가 입은 대담한 커팅의 브라렛과 플랙스 팬츠는 Nike, 베이식한 디자인의 점퍼는 Obey by ETC Seoul, 한쪽 귀에만 할 때 더 멋진 귀고리와 메달 펜던트 목걸이는 Numbering Seoul 제품.
“필라테스로 몸에 근육이 생기면서, 힘든 촬영을 해도 덜 고생스럽게 느껴져요.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건 자기 몸의 한계치를 늘린다는 걸 의미해요 . 멋지지 않나요? ” – 정호연 (모델)
후디가 입은 타이포 로고 장식의 브라와 타이츠는 Nike, 커팅이 독특한 귀고리는 Numbering Seoul, 가볍게 걸치기 좋은 점퍼는 Thrasher by ETC Seoul 제품.
“힙합계가 남성 중심적인 면도 있고, 제가 AOMG의 유일한 여성 뮤지션이지만 다를 건 없어요.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내가 갖고 있는 걸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죠. 실력을 가진 상대로서 서로를 리스펙트해요”. – 후디 (뮤지션)
이상화가 입은 색감이 선명한 브라와 활동성 좋은 타이츠, 트레이닝화는 모두 Nike, 어깨가 드러나도록 연출한 점퍼는 Obey by ETC Seoul, 두 개를 레이어드한 실버 목걸이는 Numbering Seoul 제품.
“주위 사람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지 못해요. 나만의 스케이팅에 집중해야죠. 스타트 라인에 서면 그냥 설레고 짜릿한 기분이 들어요. ” –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엠버가 입은 프린트가 돋보이는 브라는 Nike, 중성적인 커버업은 빈티지 아이템으로 Paf of J, 나사못이 연상되는 독특한 오브제가 장식된 목걸이는 Monday Edition 제품.
“너는 어리니까, 너는 아시아인이니까, 너는 여자니까 그러면 안 된다, 그런 건 못한다는 말이 싫어요. 그럴 땐 입을 다물고 그냥 해버리죠. 조금씩 내 한계를 넓혀가는 데는 노력만큼이나 스마트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 엠버 (f(x) 멤버)
왼쪽부터 | 김청하가 입은 티셔츠와 브라, 타이포 장식 타이츠, 양말과 미니멀한 스니커즈, 90년대 무드의 캡은 모두 Nike 제품. 엠버가 입은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크롭트 팬츠, 하이톱 스니커즈와 양말은 모두 Nike 제품. 메이제이 리가 입은 타이포 장식 브라와 니트 소재 조거 팬츠, 스니커즈는 모두 Nike 제품.
“춤출 때 가장 신나고, 가장 자유로워요. 춤은 학생 때의 절실함이나 친구들과의 추억을 끄집어내기도 하고,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꿈이기도 한 것 같아요”. – 김청하 (IOI 멤버)
채수빈이 입은 그래픽 패턴의 재킷과 브라, 베이식한 니트 비니는 모두 Nike, 손목시계는 Apple Watch Nike+, 실버 뱅글은 Jem & Pebbles, 중성적인 조거 팬츠는 8Seconds 제품.
“새 드라마 때문에 액션 스쿨에서 무술을 배우고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걸 확실히 알고, 그걸 평생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그러려면 무엇보다 건강해야겠죠” . – 채수빈 (배우)
이시영이 입은 미니멀한 브라와 모노톤 배색이 도회적인 재킷은 Nike, 스포티한 손목시계는 Apple Watch Nike+ 제품. 조거 팬츠는 에디터 소장품.
“러닝을 통해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해가 뜰 무렵 이른 아침에 뛰는 걸 좋아해요. 그렇게 러닝으로 시작하면 하루가 좀 더 밝고 활기차거든요. 계속달 리면 내 한 달이 좋아지고, 내 일 년이 좋아지겠지 하고 믿게돼 요.” – 이시영(배우)
메이제이 리가 입은 스트랩 디자인이 독특한 브라는 Nike, 헐렁하게 입어야 더 멋진 빈티지 오버올은 Paf of J 제품.
메이제이 리가 입은 스트랩 디자인이 독특한 브라는 Nike, 헐렁하게 입어야 더 멋진 빈티지 오버올은 Paf of J 제품.
“춤을 출 때 자기 몸을 컨트롤하고 민첩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근력이 필요해요. 춤은 전신 운동이고, 굉장한 감정 소모를 요구하죠. 춤을 잘 추고 싶은데 몸치라면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될 거예요. ” – 메이제이 리 (댄서, 안무가)
왼쪽부터 | 메이제이 리가 입은 밴드 부분 디자인이 인상적인 브라와 니트 소재 조거 팬츠, 재킷은 모두 Nike 제품. 김청하가 입은 브라와 다양한 룩과 매치하기 좋은 재킷은 Nike, 앤티크한 디자인의 뱅글들은 Jem & Pebbles 제품.
김설희가 입은 강렬한 색감의 브라와 러닝에 최적화된 러닝화, 양말은 모두 Nike, 경쾌한 오렌지 조거 팬츠는 Used Future 제품.
“중학생 때까지 육상을 했었어요. 승부욕이 강한 편이어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처음에는 시합이 긴장되고 두려웠는데, 점점 그걸 즐기게 된 것 같아요. 패션위크 기간에는 수십 개의 쇼에 서는 날이 며칠씩 계속되는데 그 고단한 행군에도 내 몸이 버텨준다고 느낄 때, 나 자신에게 고마운 기분이 들어요.” – 김설희 (모델)
엠버가 입은 반소매 티셔츠와 복고적인 하이톱 스니커즈, 니트 비니와 아데는 모두 Nike, 데님 팬츠는 Paf of J, 뱅글은 Monday Edition 제품.
왼쪽부터 | 후디가 입은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트레이닝화는 Nike, 바이커 재킷은 YCH 제품. 정호연이 입은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타이츠, 트레이닝화는 Nike, 점퍼는 Kai-aakmann, 빈티지 무드 데님 팬츠는 Levi’s 제품.
김설희가 입은 티셔츠와 비니, 러닝화와 아대는 모두 Nike, 빈티지 데님은 The Love Comes, 초커 목걸이는 Monday Edition 제품.
김청하가 입은 점프슈트와 브라는 Nike 제품.
이상화가 입은 크롭트 톱과 타이츠, 트레이닝화는 모두 Nike, 바이커 재킷은 Levi’s, 귀고리는 Numbering Seoul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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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그래퍼
- YOO YOUNG KYU
- 피쳐 에디터
- 황선우
- 컨트리뷰팅 에디터
- 이경은
- 모델
- 김설희, 김청하, 메이제이 리, 엠버, 이상화, 이시영, 정호연, 채수빈, 후디
- 헤어
- 강현진(김설희), 이에녹(김청하, 메이제이 리, 엠버, 이상화, 정호연, 후디), 수지(이시영), 황은경(채수빈)
- 메이크업
- 오가영(김청하, 메이제이 리, 엠버), 이숙경(김설희, 이상화, 정호연, 후디), 방선화(이시영), 신재은(채수빈)
- 세트 스타일리스트
- 김민선(@Treviso)
- 어시스턴트
- 이경화, 최순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