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의 디지털 프로젝트 #구찌그램

임예성

Chen Tianzhuo

Fajar P.Domingo

Qta

Charles Loh

Guye revise

Cheng Ran

Cao Fei

Kong Lingnan

10세기 중국에서 성행했던 화조화 화법을 토대로 섬세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구찌의 티엔(Tian) 패턴. 중국어로 하늘 혹은 천상을 의미하는 이 티엔 패턴을 활용해 구찌(Gucci)가 디지털 프로젝트 #구찌그램 #GUCCIGRAM 을 선보인다.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티엔’을 키워드로 펼쳐낸 상상력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해 아카이빙하고 있다. 구찌 패들락 백 너머로 나무에 기댄 여성의 모습을 그려 티엔을 강조한 한국인 아티스트 김재석, 멀티미디어 비디오로 소용돌이 티엔을 형상화 한 아티스트 쳉 란(Cheng Ran), 한 쌍의 티엔 프린트 슬리퍼로 사회적 메세지를 담은 차오 페이(Chao Fei) 등 오리엔탈리즘 콘셉트에 맞게 모두 아시아인 아티스트가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스타일이 어우러진 #구찌그램 작품들은 마이크로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로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
임예성
Photos
Courtesy of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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