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도록 밝고 경쾌한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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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명한 색상 대비는 봄과 여름을 신나게 즐기는 방법 중 ‘혜택’에 가까운 안이다. 섬유 유연제를 넣어 세탁해서 보송보송 바스락거리는 화이트 셔츠도 좋고, 살갗을 평온하게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면 티셔츠도 좋은 계절이지만, 봄볕을 서운하지 않게 하는 건 반짝이도록 밝고 경쾌한 색상들이다. 지난 시즌, 어딘지 모르게 싱거운 구석이 느껴지는 누드 색상만 줄줄이 내놓았던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엔 채도 높고 명랑한 색들로 런웨이에 결의에 찬 활기를 불어 넣었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노란 새틴 클러치는 프라다, 검은색 에나멜 가죽과 코르크 웨지로 만든 슈즈는 샤넬, 안쪽에 붉은색 크리스털이 장식된 플라스틱 뱅글과 레몬색 스트랩 샌들은 루이 비통, 클로버 모양 펀칭이 들어간 파우치는 꼼 데 가르송 by 무이 제품.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노란 새틴 클러치는 프라다, 검은색 에나멜 가죽과 코르크 웨지로 만든 슈즈는 샤넬, 안쪽에 붉은색 크리스털이 장식된 플라스틱 뱅글과 레몬색 스트랩 샌들은 루이 비통, 클로버 모양 펀칭이 들어간 파우치는 꼼 데 가르송 by 무이 제품.

극명한 색상 대비는 봄과 여름을 신나게 즐기는 방법중‘혜택’에 가까운 안이다. 섬유 유연제를 넣어 세탁해서 보송보송 바스락거리는 화이트 셔츠도 좋고, 살갗을 평온하게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면 티셔츠도 좋은 계절이지만, 봄볕을 서운하지 않게 하는 건 반짝이도록밝고 경쾌한 색상들이다. 지난 시즌, 어딘지 모르게 싱거운 구석이 느껴지는 누드 색상만 줄줄이 내놓았던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엔 채도 높고 명랑한 색들로 런웨이에 결의에 찬 활기를 불어넣었다.

에디터
최서연
포토그래퍼
정용선
브랜드
프라다, 샤넬, 루이비통, 꼼므 데 가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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