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스페셜리스트를 소개합니다

공서연

여름이 짙어질수록 넘치는 피지와 오후가 되기 무섭게 탄력을 잃기 시작하고 칙칙해지는 피부톤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이건 다 모공이 힘을 잃고 있다는 증거이니 찰진 질감의 클레이 마스크가 최고의 해법이다.

claymask (7)

1 Fresh 엄브리안 클레이 퓨리파잉 마스크
아주 곱게 갠 찰흙같이 자극이 전혀 없는 질감으로 얼굴에 닿는 느낌이 편안하다. 얼굴에 바르고 5분 후 씻어내도 좋지만 평소 사용하는 클렌저를 마스크와 1:1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면 간편하게 딥클렌징까지 끝낼 수 있다. 100ml, 7만8천원.

claymask (2)

 2 Innisfree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
생크림처럼 포근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작은 모공 속에 박힌 화이트 헤드나 노폐물까지 쏙 잡아낸다. 마사지하듯 얼굴에 롤링해주면서 발라주고 15분 뒤 씻어낼 것. 100ml, 1만8천원.

claymask (3)

3 Chantecaille 디톡스 클레이 마스크 위드 로즈마리 앤 허니
미네랄 함유가 풍부한 순도높은 카올린 점토를 바탕으로 항박테리아 기능의 로즈마리부터 염증을 막고 피부를 치유해주는 로즈, 재스민, 페퍼민트, 버섯 추출물까지 듬뿍 담겼다. 모공 케어만이 아니라 트러블 때문에 고생인 피부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50ml, 12만1천원.

claymask (5)

4 Caudalie 인스턴트 스트레스-아웃 마스크
핑크 클레이가 젤크림 타입으로 얼굴에 바르자 마자 마르는 편이라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어 좋다. 무엇보다 피부톤이 환해지는 효과가 눈에 띄게 느껴질 정도로 좋다. 젤 크림 타입이라 마스크 후에도 피부가 촉촉하다. 75ml, 3만7천원.

claymask (8)

5 Kiehl’s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마스크
생크림이 굳은 듯 진득한 질감으로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고 15분쯤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보들보들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아마존 지역의 화이트 클레이를 사용해 모공 깊숙한 노폐물과 각질까지 말끔히 없애준다. 125ml, 3만6천원대.

claymask-(4)

6 Biotherm 원더 머드 항산화 마스크
바닷속 슈퍼 비타민인 원더 그린 해조 추출물이 가득 담겨 피부에 에너지를 더해주는 마스크. 벨벳처럼 부드럽고 고운 질감이 모공 깊숙한 곳의 미세먼지까지 잡아준 듯 화사한 안색과 매끈한 피붓결을 찾아준다. 75ml, 4만5천원.

claymask (1)

7 Aesop 파슬리 씨드 클렌징 마스크
클레이 마스크로 모공을 청소하고 싶지만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라 걱정된다면 이 제품이 제격이다. 마치 크림을 바른 듯 건조 후에도 당김이 없을 만큼 자극이 없다. 얇게 바르기 보다 도톰하게 바를 것. 60ml, 5만원.

claymask (6)

8 Glamglow 슈퍼머드 클리어링 트리트먼트
확실하게 모공 청소를 하고 싶다면 이 제품이 그만이다. 단 한 번만 사용해도 모공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전체적인 피부톤이 환해지고 피붓결도 매끈하게 다듬어진다. 단, 욕심내서 두텁게 바르면 얼굴이 화끈거릴 수 있으니 얇게 바를 것. 34g, 7만9천원.

에디터
송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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