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이 왜 이렇게 예뻐 보이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유은영

2026년 여름을 장악할 썸머 스포티즘

코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 세계적인 축제의 뜨거운 열기가 패션계에도 불고 있습니다. 월드컵 시즌과 웰니스 트렌드가 만나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해진 스포티즘 무드가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스포티즘은 ‘페미닌’ 코드가 중심에 자리한 것이 특징이에요. 스포티즘의 경쾌한 무드와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어필하는 것이 핵심! 축제의 설렘과 활기가 가득한 요즘, 누구보다 매력적인 핫걸이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두 가지 키워드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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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할 키워드는 블록코어 걸(Blokecore Girl)로, 평소에는 물론이고 월드컵 경기가 있는 날에 응원복으로 연출하기 딱 좋은 룩이에요. 액티브한 스포츠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으로, 평소 입던 데일리 룩에 레플리카 유니폼 셔츠나 트랙 팬츠, 복서 슈즈 등 한 가지 아이템을 골라 스포티한 터치를 더하는 거죠. 포인트가 될 키 아이템은 가벼운 소재와 잘 어울리면서 경쾌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컬러풀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레드, 옐로, 블루, 그린과 같이 선명한 컬러를 고르고, 매치하는 아이템은 레이스나 가죽, 시퀸과 같이 이질적인 것을 더할수록 반전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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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패리스 힐튼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니콜 리치 등 핫걸들이 입었던 그 트레이닝 룩이 돌아왔습니다. 일명 ‘배꼽티’ 크롭트 톱과 골반에 걸쳐 일자로 뚝 떨어지는 로우 라이즈 팬츠, 느슨하지만 보디라인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실루엣이 나른하면서도 화려한, 바로 그 룩! 아멜리아 그레이, 제니, 닝닝, 지젤 등 2026년 핫걸들이 입으면서 해시태그 #McBling과 함께 소환되고 있어요. 2026년 맥블링은 그 시절처럼 무조건 셋업으로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게 특징이에요.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떠오른 스타일인 만큼 요즘 라이프와 애티튜드에 맞게 쿨하게 연출하면 되니까요. 아이리스 로처럼 벨벳 트레이닝 팬츠에 크롭트 톱을 입고 가느다란 네크리스만 더해도, 힙한 스포티 핫걸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사진
Backgrid, 각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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