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세요.
가벼운 롱 슬리브 톱 하나 입기 좋은 날씨죠. 디테일이 없는 심플한 블랙 브이넥 톱을 활용하세요. 너무 평범하고 촌스럽다고 옷장에 넣어둔 블랙 톱을 꺼낼 때입니다. 헤일리 비버와 칼리 클로스가 이 단순한 상의를 어떻게 입어야 할지 알려주었거든요. 기본에 충실하면 됩니다, 물론 한 끗의 차이는 있으니 아래 스크롤을 내려 확인하세요.

헤일리 비버는 올 블랙으로 시크함을 드러냈습니다. 중요한 건 머리부터 발까지 다 블랙을 입었지만 하나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특별한 디자인을 입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가장 기본 스타일의 브이넥 톱과 발목까지 오는 슬림한 팬츠, 그리고 키튼힐 펌프스와 가방을 들었을 뿐이에요.

물론 이 시크한 룩의 숨은 비결은 있어요. 상의의 네크라인이 좀 더 깊게 파이고 롱 슬리브가 아닌 팔꿈치까지 오는 길이의 슬리브와 슬쩍 배꼽을 드러내 보이는 짧은 브이넥 톱이 그 핵심이죠. 적당한 노출을 이용해 블랙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여기에 시크한 매니시 무드를 더한 슬렉스 팬츠와 앞 코가 뾰족한 낮은 굽의 슈즈 또한 과하지 않은 긴장감을 선사하며 세련된 블랙 룩을 완성했습니다.

슈퍼 모델 칼리 클로스는 가장 기본 스타일의 블랙 브이넥 톱으로 클래식한 레이디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완벽한 브이 라인을 그리는 가벼운 니트 톱에 머메이드 실루엣이 더해진 미디 스커트를 매치했어요. 그녀가 블랙 톱을 계절에 맞게 입는 법은 따스하고 환한 베이지톤 컬러와 매치하는 거예요. 여성스러운 라인과 플리츠 장식의 베이지 스커트와 레오퍼드 패턴의 슬링 백 슈즈, 그리고 베이지 컬러의 빅 숄더 백으로 평범한 듯 세련된 터치가 가미된 룩을 선보였죠. 액세서리 또한 배제한채 지적인 무드를 더해줄 워치로 룩의 포인트를 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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