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첼라 속 셀럽들의 스타일링
2026 코첼라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코첼라의 또 다른 묘미라면 화려한 퍼포머 라인업 외에 셀럽들도 관객으로서 자유롭게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일텐데요. 블랙핑크부터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등 핫 걸들은 이번 코첼라에 어떻게 입고 등장했을까요?

이제 페스티벌에서 ‘전형적인’ 페스티벌 룩을 입는 것은 촌스러운 룩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일상에서 입는 룩에 약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미니멀한 룩이 세련되보이는데 켄달 제너의 룩이 딱 그렇습니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화이트 쇼츠로 베이식한 아이템으로 상하의를 맞추고 부츠와 모자, 액세서리 정도로 캐주얼한 터치만 살짝 더하는거죠.

이번엔 절친인 헤일리 비버와 함께 등장한 모습인데요. 옷 잘입는 둘이 코첼라에서 선택한 룩은 의외로 심플한 블랙&화이트 룩입니다. 켄달은 앞서 본 옷차림에 저녁엔 쌀쌀했는지 블랙 바람막이 점퍼만 둘렀고, 헤일리 비버 역시 블랙 크롭톱에 넉넉한 실루엣의 팬츠, 화이트 가디건정도만 걸쳤습니다.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이 아닌 LA 길거리에서 목격된 것처럼 편안한 룩이 인상적이었죠.

자신의 브랜드 ‘로드(Rhode)’의 프로모션 부스에서는 화려한 컬러의 미니드레스로 정반대의 선택을 한 헤일리 비버. 상큼한 노란색에 핑크색 레이스 트리밍이 더해진 슬립 드레스는 디올 빈티지 제품. 저스틴 비버가 디자인에 함께 참여한 귀여운 여드름 패치를 홍보하기에 톡톡 튀는 컬러감이 제격인 드레스였죠. 페스티벌 갈 때 빈티지 샵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겠군요.

애니마와의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리사. 강풍 때문에 아쉽게도 공연은 취소되었지만 리사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즐겼습니다. 크로쉐 소재의 톱과 미니 스커트에 블랙 가죽 재킷을 더한 그녀. 여기에 웨스턴 부츠로 사막 위 축제의 TPO를 맞췄죠.

한편 안야 테일러 조이는 파격적인 룩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훅 빠진 네크라인과 코르셋 디테일이 인상적인 디온 리(Dion Lee)의 크로쉐 탑에 가죽 팬츠 그리고 미래적인 디올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니 영화 속 사이버 여신이 따로 없군요. 색다른 페스티벌룩을 찾을 때 미래적인 스타일도 평소에 쉽게 입지 못하는 스타일이니 참고해보면 좋겠어요.
- 사진
- Backgrid,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