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의 룩에 올여름 트렌드가 다 들어있습니다

박채린

여름 옷 고민 한방에 날려줄 벨라의 칸 아웃핏

벨라 하디드의 오프 듀티 룩은 현실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레퍼런스로 꼽히곤 합니다. 트렌디하면서도 지금 당장 우리 옷장 안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따라 입을 수 있을 법한 룩들을 선보이죠. 이번 칸 영화제에서도 제인 버킨의 크로셰 드레스를 오마주한 레드카펫 룩은 물론 프랑스 남부를 즐기는 순간마다 포착된 그녀의 아웃핏들이 연일 주목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벨라의 룩들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올여름 핵심 트렌드의 알짜배기만 골라 선보였다는 것. 올여름 스트리트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을 법한 그녀의 칸 아웃핏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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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팬츠, 카프리 팬츠 룩부터 짚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벨라는 프라다의 1999년 빈티지 셋업을 선택해 뻔하지 않은 카프리 팬츠 스타일을 선보였는데요. 밝은 소라색 슬리브리스 톱과 카프리 팬츠 조합으로 발랄한 무드를 연출한 벨라를 보니 이번 시즌엔 블랙 카프리 팬츠에만 한계를 둘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에 실버 컬러의 퓨마 스피드캣 스니커즈를 골라 빈티지 셋업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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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플로럴 패턴 톱과 화이트 팬츠의 조합도 휴양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벨라는 드레이프 실루엣이 돋보이는 엘리 사브(Elie Saab)의 빈티지 플로럴 톱에 스카프를 더하고, 화이트 플레어 팬츠와 스틸레토 펌프스 힐로 룩을 마무리했는데요. 여기에 무난한 블랙 선글라스가 아닌 룩의 로맨틱한 바이브를 살릴 수 있는 큼지막한 프레임의 브라운 틴티드 선글라스를 매치한 점도 센스 있는 포인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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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가 즐겨 입는 보헤미안 룩도 놓칠 수 없겠죠. 러플이 촘촘하게 더해진 시스루 블라우스에 베이지 컬러의 스트레이트 핏 팬츠, 코치의 첼시 백과 지미추의 레오파드 펌프스로 마무리했는데요. 로맨틱한 디테일이 가득한 상의와 담백한 팬츠를 조합해 과하지 않게 균형을 맞춘 점이 인상적이죠. 특히 러플과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톱은 올여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의 트렌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데님과는 물론 벨라처럼 컬러 팬츠와 매치해도 의외로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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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색다른 분위기의 룩을 보여준 벨라 하디드. 이날은 마시모두띠의 짙은 브라운 톤 V넥 맥시 드레스를 착용해 모던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플립플랍과 숄더백으로 미니멀한 룩을 완성했는데요.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였지만 액세서리 레이어링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죠. 옐로 골드로 통일한 이어링과 네크리스, 그리고 브레이슬릿이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고, 슬릭하게 정돈한 업두 헤어까지 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어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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