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헤어, 뻔하지 않은 브라운을 찾고 있나요?

박채린

여돌들이 여름을 맞아 선택한 헤어 컬러

올 여름, 탈색 없이도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면 여돌들의 브라운 헤어에 주목해 보세요. 오렌지 빛이 감도는 따뜻한 브라운부터 차분하고 세련된 애쉬 브라운까지. 취향대로 골라 보는 여름 브라운 헤어!

@hearts2hearts

오렌지 브라운은 여름 햇살과 가장 잘 어우러지는 브라운 컬러 중 하나. 붉은기보다는 오렌지 톤이 강조되어 얼굴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줍니다. 하츠투하츠 예온처럼 러블리한 뱅과 만나면 발랄한 매력이 더해지고, 컬러풀한 여름 옷들과도 잘 어우러지죠.

@izna_offcl

여름철에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브라운을 원한다면 애쉬 브라운에 주목하세요. 무채색 베이스의 애쉬 브라운은 차분하고 중성적인 톤 덕분에 세련되고 성숙한 인상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붉은기 많은 피부나 쿨톤 피부에는 얼굴이 맑고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를 주죠.

@meovv

미야오 안나는 깊이감 있는 초코 브라운 컬러로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한층 돋보이게 했습니다. 진한 톤이 주는 안정감에 차분한 색감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웜톤, 쿨톤을 가리지 않고 어떤 메이크업과도 조화를 이루는 만능 브라운 컬러죠.

@meovv

미야오 엘라는 베이지 브라운 헤어로 새침한 고양이 같은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어요. 베이지 브라운은 애쉬 브라운의 차분함과 베이지 톤의 부드러움이 섞인 컬러인데요. 과하게 힘주어 꾸미지 않아도 분위기 있어 보이죠. 엘라처럼 브로우 컬러와 렌즈까지 헤어 톤과 맞춰주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조화롭게 정돈돼 보일 수 있습니다. 

X @we_nmixx
X @we_nmixx

엔믹스 지우 역시 브라운 헤어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자연광 아래에서는 밝은 골드 톤으로, 실내에서는 어두운 모카빛으로 보이는 컬러감 덕에 색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죠.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한 오렌지로 페이드되어 퇴색조차 예쁜 컬러라 오랫동안 컬러 체인지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사진
각 인스타그램, X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