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택이 차르르! 새틴 아웃핏, 지금이 바로 적기입니다

엄지은

다채로워진 새틴으로 여름나기

더워지는 날씨에 옷을 고르는 선택지는 적어져 고민일 텐데요. 이때 소재만 달라져도 색다른 분위기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채로 보디라인을 따라 유연하게 흐르며 스타일리시함을 챙길 수 있는 새틴 소재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올해는 색의 향연으로 짙고 쨍한 색감이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상큼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줍니다.

@kga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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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annamatosh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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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컬러로 새틴의 광채는 더욱 선명해지고 아기자기한 패턴으로 경쾌해졌습니다. 실루엣 역시 한층 구조적인 형태로 여유를 주며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들이 늘어났죠. 한여름 새틴 스타일링은 힘을 빼고 덜어낼수록 멋스럽습니다. 면 티셔츠와 같은 베이식한 아이템으로 룩의 균형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하죠. 새틴 소재 활용에 능하다면 색을 위아래로 다르게 맞춰 입고 손에 가벼운 클러치나 네모난 백을 어깨에 걸치고 플립플롭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힘들이지 않고도 스타일리시한 여름 일상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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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에 레이스를 매치하는 방식은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채도 높은 옐로나 레드와 같은 팝한 컬러와 란제리풍 디자인이 만나 대담해지기도, 에어리한 핑크와 블루로 사랑스러운 무드도 들죠. 여기에 메탈릭한 컬러가 입혀진 새틴은 빈티지 글램 무드까지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두 조합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낸 가느다란 스트랩 톱, 블라우스, 원피스, 스커트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이 많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납작한 샌들 대신 굽 있는 힐과 큼직한 백 대신 미니 백을 들어보세요. 담백했던 데이 룩이 금세 이브닝 무드로 분위기를 바꾸며 저녁 약속을 위한 드레스업이 되죠.

@victoriawald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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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들에게는 화이트와 블랙 대신 버터 한 스푼 더해진 부드러운 옐로 색상의 새틴을 제안합니다. 은은한 아이보리 빛으로 소재 특유의 세련미는 깊어지고 뉴트럴 톤이 가볍고 시원한 인상을 남기죠. 화려한 디테일 대신 섬세한 테일러링의 셔츠나 포멀한 팬츠와 같이 소재 하나만으로 스타일에 힘을 실어주는 아이템을 스타일링에 활용해 보세요. 슈즈나 레더 백, 선글라스는 블랙으로 작은 면적이지만 룩에 깊이를 더하면서 미니멀한 스타일에 완성도를 높여주죠. 여기에 새틴 스카프로 머리나 허리에 둘러 룩에 리듬감을 더해줘도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느슨하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하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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