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확실한 아름다움

김자혜

‘비밀의 도시’ 교토에서 비밀스러운 이벤트가 열렸다.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의 새로운 패밀리, ‘아쿠아 테라 30mm 컬렉션’을 선보이는 글로벌 행사 자리. 작지만 완벽한 여성 시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귓속말을 건네는 모습을 담은 오메가 아쿠아 테라 30mm 캠페인, <My Little Secret>.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30mm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벤트가 교토에서 열렸다.

오메가가 만드는 여성 시계 이야기. 이 이야기는 무려 123년 전에 시작됐다. 1902년, 최초의 여성 시계가 탄생한 이후 오메가는 늘 여성을 위한 시계를 만드는 일에 헌신해왔다. 그리고 지난 6월, 교토에서 오메가의 새로운 여성 시계가 공개됐다. 아쿠아 테라의 새로운 패밀리, 아쿠라 테라 30mm 컬렉션이 그것. 이 이벤트는 단순히 신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메종의 비전과 철학을 보여주는 데까지 나아간다. 정밀한 동시에 아름다운 것, 남성용 모델을 축소한 것이 아닌, 고유한 예술로 존재하는 것. 그것이 여성 시계를 향한 오메가의 비전이다.

교토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석한 배우 한지민의 우아한 모습.
오메가 회장 겸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

6월 18일 저녁. 교토의 높은 고도에 위치한 오래된 사원 쇼군즈카 세이류덴. 교토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가운데 석양이 붉게 내려앉고, 게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토에서 이번 글로벌 이벤트가 열린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 진정한 장인 정신과 ‘비밀의 정원’이라는 테마가 어울리는 곳. 수도에서 조금 떨어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고도. 전 세계에서 모인 취재진 앞에 다섯 명의 여인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아리아나 데보스와 마리사 아벨라,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 가수 템스와 다니엘까지. 오메가의 글로벌 캠페인 앰배서더 다섯 명이 무대에 올라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토에 대한 인상, 아쿠아 테라를 스타일링하는 자기만의 방식, 그리고 각자의 근황과 품고 있는 은밀한 비밀 이야기까지.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진 다양한 인종과 체형의 여성들이 나눈 솔직한 대화를 통해 우리는 열두 가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떠올린다.

왼쪽부터 | 템스, 다니엘, 애슐리 그레이엄, 마리사 아벨라, 아리아나 데보스.

다섯 가지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18K 세드나TM 골드 모델 1종, 18K 문샤인TM 골드 3종, 그리고 순수한 골드 형태 혹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조합된 세 가지 골드 조합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쿠아 테라 30mm는 먼저 특별한 사이즈로 먼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사이즈’는 디자인만을 말하지 않는다. “아쿠아 테라 30mm는 단순히 여성용 시계를 만든 것이 아니라, 작은 사이즈 속에 오메가의 모든 기술과 가치를 담아낸 하나의 결정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프로젝트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사이즈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기술적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더 작은 공간 안에 동일한 성능을 구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오메가회장 겸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의 말처럼 작은 시계 안에 메종의 집념이 오롯이 담겼다. 먼저 오메가가 직접 개발한 마스터 크로노미터 무브먼트가 탑재되었다. 완전히 새롭고 얇고 정밀한 무브먼트를 개발한 것이다. 이 무브먼트는 작지만 그 성능은 대형 모델 못지않다. 정교한 진동 소리와 부드러운 작동 감각,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디테일.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 설계부터 케이스 구조, 다이얼 비율, 시곗바늘 길이, 크라운 크기까지 모든 것을 재조정했다. 작은 사이즈 속에서도 가독성과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완벽하게 설계한 것. 거기에 150m 방수 성능까지 갖추었다. “겉으로 드러나게 과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물건의 완성도를 이해하고 있다면, 그것이 진짜 아름다움이자 럭셔리라고 생각해요.” 레이날드 애슐리만의 설명이다. 그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보다는 어떤 순간 우연히 손목이 드러날 때 전해지는 감동, 그것이 이 시계에 담긴 정신이라고 말한다. “이 시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명확해요. 작다고 가볍지 않다는 것, 그리고 진짜 럭셔리는 디테일과 기술에서 나온다는 것. 나아가 여성 시계로 마스터 크로노미터급의 기술과 디자인을 갖출 수 있다는 것. 아쿠아 테라 30mm는 그 모든 것을 증명하는 시계입니다.” 익숙하지만 전혀 새로운 아쿠아 테라. 오메가의 모든 기술과 가치를 담아낸 하나의 결정체. 30mm라는 작지만 큰 세계가 지금 우리 앞에 마침내 펼쳐졌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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