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좋아! 뭘 해도 행복한 사람들의 말 습관 4

최수

때론 행복은 꿈보다 해몽이니까

말은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감정을 만드는 발단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 말투만 바꿔도, 없던 행복을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1. 좋은 쪽 먼저 보기, “그래도”, “다행히”, “생각보다”

@marisunny7

행복한 사람이라고 힘든 일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다만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생각이 그곳에 고여 있지 않을 뿐이죠. “오늘 너무 바빴는데, 그래도 일은 잘 끝났네.” “비가 왔지만, 다행히 오래 걷진 않았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네.”처럼 같은 상황 안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찾아낼 줄 압니다. 같은 사건이라도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2. 결과보다 행동에 집중, “일단 해보자”, “해봐야 알지”

@pdm.clara

시작 전부터 결과를 계산하느라 지쳤던 경험이 있나요? “잘될까?”, “망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붙잡혀 있다면 “일단 해보자”, “해봐야 알지”, “해보면서 맞춰가자”라며 자신을 독려해 보세요. 중요한 건, 일단 시작해 보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 성실하게 몰입하는 경험이니까요. 실제 심리학에서는 ‘결과’가 아닌 ‘행동’ 통제에 집중하는 사람이 스트레스가 적고, 삶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합니다. 결과는 수많은 변수의 영향을 받지만, 오늘 내가 할 노력은 조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죠. 완벽한 확신보다 성실한 실행력을 따라 움직이세요.

3. 작은 일을 크게 키우지 않기, “뭐 그럴 수도 있지”

@lorenaschi_

모든 일을 심각한 사건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약속 시간이 바뀌거나, 메시지 답장이 늦거나, 계획이 틀어져도 “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길 줄 아는 유연한 태도가 행복한 사람에 가깝습니다. 이들은 감정을 소모할 일과 흘려보내도 되는 일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거든요. 일상의 사소한 스트레스를 얼마나 위협적으로 느끼는지는, 평소 정서 상태에 큰 영향을 줍니다. 사소한 변수에 마음이 흔들리다 보면, 쉽게 지치고 짜증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에 너무 많은 감정 에너지를 쓰지 마세요.

4. 혼자 짊어지지 않는 태도, “나 좀 도와줄래?”

@vorniiic

행복한 사람의 의외의 점은, 뭐든 혼자 하려고 고집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 누군가에게 도움 청하는 일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죠. 도움은 내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믿는 신뢰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버드 성인발달연구(Harvard Study of Adult Development)는 80년 이상의 추적 연구를 통해 사회적 연결감이 행복과 건강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모든 걸 혼자 버티려는 사람보다, 함께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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